(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클레오파트라)
클레오파트라 7세는 아버지 프톨레마이오스 12세가 사망하자 남동생인 프톨레마이오스 13세와 혼인하여 공동 통치자가 되었다 클레오파트라 7세는 프톨레마이오스왕조의 여왕이자 마지막 파라오가 되었다
클레오파트라 7세는 로마공화정의 내전으로 이집트로 도피한 집정관 폼페이우스를 암살했다 클레오파트라는 단독 여왕의 자리를 노리다가 남동생이자 남편인 프톨레마이오스 13세에 의해 직위를 빼앗기고 이집트에서 추방됐다
클레오파트라 7세는 로마공화정의 1차 삼두정치의 핵심인 카이사르의 정부가 되었다 카이사르는 프톨레마이오스 13세를 살해하고 클레오파트라 7세를 또 다른 남동생인 프톨레마이오스 14세와 공동 통치를 선언했다
클레오파트라 7세는 남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4세를 암살하고 카이사르와 사이에 태어난 아들 프톨레마이오스 15세와 공동 통치를 선언했다 클레오파트라 7세는 카이사르가 살해되자 카이사르의 양아들인 안토니우스의 아내가 되었다
클레오파트라 7세와 안토니우스의 연합군은 아이톨리아에서 벌어진 악티움해전에서 옥티비아누스에게 패배했다 안토니우스는 살해되고 클레오파트라는 자살했다 프톨레마이오스왕조는 건국 300년만 멸망하여 이집트는 로마제국의 속국이 되었다
옥타비아누스는 아우구스투스가 되어 로마제국을 건설하고 초대 황제를 즉위했다 이집트는 로마제국 비잔티움제국 이슬람제국 오스만제국 대영제국의 통치를 받았고 1922년 대영제국으로부터 독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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