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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공자의 4대 제자)

역사야톡 2019. 9. 11. 16:03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공자의 4대 제자)

 

공구는 춘추전국시대 노나라 유학자이며 지금까지 성인으로 추앙을 받고 있다 제자들이 '논어'를 편찬했다 유학의 시조라서 공자(孔子)라고 부른다 공자의 적통은 증자가 계승하여 공자의 손자인 자사가 어어 받아 맹자로 계승됐다

 

<안자>

안회는 춘추시대 노나라의 유학자로 덕의 실천에서 가장 뛰어났다 안회는 공자가 3,000여 명의 제자 중에서 가장 아끼던 제자이며 공자 다음 가는 성인이라는 뜻으로 안자(顔子)라고 부른다

 

안자가 32세에 요절하자 공자가 '하늘이 나를 버리시는도다, 하늘이 나를 버리시는도다'라고 탄식했다 안회를 두고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는 뜻의 문일지십(聞一知十)이라는 말이 생겼다

 

<증자>

증삼은 전국시대 노나라의 사상가로 '대학'의 저자로 알려졌다 공자보다 46세 연하의 제자이며 공자의 말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했다 공자의 적통을 계승하여 증자(曾子)라고 부른다

 

증자는 '날마다 남을 위해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정성을 다 하였는가. 벗들과 함께 서로 사귀는 데에 있어 신의를 다 하였는가. 전수받은 가르침을 반복하여서 익혔는가'라는 삼성오신(三省吾身)을 강조했다

 

<자사>

공급은 전국시대 노나라의 유학자이다 공자의 손자이자 증자의 제자이며 '중용'의 저자로 알려졌다 공급은 증자로부터 공자의 학맥을 이어받아 맹자에게 전수하여 자사(子思)라고 부른다

 

자사는 '성실하면 나타나고, 나타나면 더욱 드러나고, 더욱 드러나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감동시키고, 감동시키면 변하고, 변하면 화(化)할 수 있으니, 오직 천하(天下)에 지극히 성실한 분이어야 능히 화(化)할 수 있다'고 중용을 강조했다

 

<맹자>

맹가는 전국시대 추나라의 유학자로 '맹자'의 저자로 알려졌다 어머니의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의 가르침을 받고 노나라로 건너가서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제자가 되었다 공자의 사상을 발전시켜 맹자(孟子)라고 부른다

 

맹자는 '인(仁)을 해치는 자를 적(賊)이라 하고 의(義)를 해치는 자를 잔(殘)이라 하며 잔적(殘賊)한 사람을 일부(一夫)라고 합니다. 일부인 주(紂)를 죽였다는 말은 들었으나 임금을 시해하였다는 말은 듣지 못했습니다'고 역성혁명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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