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우리나라 성곽)
졸본성은 랴오닝성에 있는 고구려의 첫 번째 수도로 동명성왕 주몽이 수도로 삼아 축성했다 오녀산성은 졸본성의 산성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고력묘자촌의 적석총을 비롯해 많은 고분군이 있다
국내성은 길림성에 있는 고구려의 두 번째 성곽이다 환도산성은 고구려 유리명왕이 졸본성에서 국내성으로 천도하며 쌓은 국내성의 산성이다 광개토왕릉비를 비롯하여 태왕릉 장군총 등 고구려의 유적·유물들이 산재해 있다
안학궁은 평양시 대성산(大城山)에 있는 고구려의 세 번째 궁궐로 장수왕이 천도하며 세운 성곽이다 장안성은 평원왕이 평양에 세운 고구려의 마지막 궁궐이다 대성산성은 평안남도 대동군에 있는 안학궁과 장안성의 산성이다
백제의 온조왕이 하북위례성을 쌓았고 하남위례성으로 천도했다 웅진성은 백제의 두 번째 수도로 문주왕이 공주로 천도하며 축성했고 공주 공산성이라 한다 사비성은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 성왕이 부여로 천도하며 축성했다
월성은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신라의 궁성으로 왕들의 살던 곳으로 반달 모양으로 생겼다고 한다 명활산성은 경주시 천군동과 보문동에 걸쳐 명활산에 있는 수도를 방위하는 월성의 산성이다
만월대는 고려시대 태조가 창건하여 거처하던 궁궐터로 공민왕 때 홍건적의 침입으로 소실됐다 대흥산성은 고려시대의 피난성으로 정확한 축성 연대는 알 수 없고 천마산성 성거산성이라 한다
한양도성은 조선시대 수도 한양의 경복궁을 지키기 위해 백악(白岳) 인왕(仁旺) 목멱(木覓) 낙산(駱山)을 따라 쌓은 도성(都城)으로 둘레는 18㎞이다 1915년 일제는 근대도시를 명분으로 성벽과 성문을 무너뜨렸다
남한산성은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있는 통일신라 때 축조됐고 조선시대 한양을 지키기 위해 개축됐다 북한산성은 백제가 위례성에 도읍을 정한 뒤 도성을 지키기 위해 쌓은 산성으로 조선시대에 개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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