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이집트문명 특집 / 5 현대 이집트)
이집트는 정통칼리파제국 우마이야왕조 아바스왕조의 오랜 통치를 받았다 다시 오스만제국의 정복되어 속주로 전락하여 이집트는 쇠퇴했다 1798년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 이집트를 점령했다
무함마드 알 리가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이집트 총독’의 직위를 받아 근대화를 위한 개혁을 착수했다 프랑스와 합작으로 수에즈운하를 완공했다 프랑스에 이어 영국의 보호국이 되었고 1922년 이집트 왕국으로 독립하여 입헌군주국이 되었다
나세르가 1952년 쿠데타를 일으켜서 정권을 장악하고 이집트 공화국을 선포하고 독재자로 군림했다 사다트가 1970년 정권을 장악하고 친서방정책을 펼쳤고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암살됐다
무바라크가 1981년 권력을 장악하고 독재체제를 구축했다 2011년 무바라크의 폭정에 항거하여 아랍의 봄이 일어났다 무바라크가 퇴진하자 군부가 권력을 장악했고 계속되는 쿠데타로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이다
이집트아랍공화국은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에 걸쳐있는 나라로 면적은 마한의 10배이며 인구는 1억 명이며 나일강 삼각주 연안에 인구의 약 99%가 거주한다 수도는 카이로이고 알렉산드리아는 최대의 항구도시이다
이집트는 기원전 30세기 전에 이집트문명을 태동하여 기자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멤피스 테베 카르나크 왕가의 계곡 등 수많은 유적을 남겼다 천년 동안 그리스인 페르시아인 로마인 아랍인 오스만인 등의 지배를 받았다
이집트의 국교는 수니파 이슬람교이고 국어는 아랍어이며 99.7%가 이집트인이다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거대한 수에즈운하는 이집트 최대 수입원 중 하나이다 이집트와 이스라엘은 4차례나 전쟁을 하였지만 1979년 협정으로 수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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