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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동남아시아 특집 / 2 미얀마)

역사야톡 2023. 10. 16. 20:00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동남아시아 특집 / 2 미얀마)

버마는 몬족과 쀼족이 거주하고 있던 곳에 9세기에 버마족이 티베트로부터 남하하여 버간왕조를 수립하여 11세기에 버마 전체를 장악했고 짠지타왕이 버마문자를 창제했다 13세기에 원나라 쿠빌라이의 침략으로 버간 왕조는 분열했다

15세기에 민찌뇨왕이 따웅우 왕조를 건설하여 버마를 통일했다 타이의 아유타야 왕국과 라오스의 란쌍 왕국을 정복하고 인도차이나 반도의 최강국으로 부상했다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침략으로 따웅우 왕조가 멸망했다

18세기에 알라웅브야왕이 꼰바웅 왕조를 건설하여 버마를 재통합했다 버마는 영국과 3차례의 전쟁으로 식민지로 전락했다 1942년 아웅산이 영국을 몰아내자 다시 일본에 이어 영국이 점령했다 1947년 팡롱조약에 따라 독립했다

영국은 버마의 식민통치를 위해 이슬람을 신봉하는 소수민 로힝야족을 끌어들여 버마족과 민족분열 정책을 추진했다 영국은 로힝야족을 무장시켜 버마의 독립운동을 탄압했다 버마가 독립하자 국민들은 로힝야족을 가장 증오하는 소수민족이 되었다

버마는 독립하여 사회주의와 민족주의의 대립과 불교 국교화에 반대하는 소수민족의 무장봉기로 혼란과 무질서가 계속됐다 1962년 최고사령관 네윈이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하고 버마식 사회주의를 추진하여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했다

1988년 8월 8일에 대학생이 주축이 되어 군부에 반대하는 8888 항쟁이 일어났다 1989년 민주화 운동을 탄압한 군부세력은 135개의 소수 민족을 아우른다는 뜻으로 국호를 버마에서 미얀마로 개칭했다 미얀마군의 통수권자는 최고사령관이다

아웅산수찌는 1990년 2010년 2015년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었다 2016년 군부 세력으로부터 권력을 이양받아 2021년까지 국가 고문으로 활동했다 2021년 군부 쿠데타로 가택연금을 당했다

미얀마는 방글라데시 인도 중국 라오스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수도는 2005년 양곤에서 네피도로 옮겼다 아웅산 테러사건이 일어난 곳이며 현재 미얀마의 내전으로 전 지역에 출국권고를 발령됐다

미얀마는 인구는 5100만 명이고 면적은 남한의 7배 정도 크고 인도차이나 반도의 국가 중에서 가장 크며 세계에서 40번째로 크다 버마족이 70&이고 90%가 소승불교를 신봉한다 골든 트라이앵글의 일부로 세계 아편 공급량의 25%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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