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일본특집 / 5 간사이 지방)
간사이 지방(関西 地方)은 북쪽은 동해와 남쪽은 태평양과 면한 곳이다 오사카부와 교토부의 2부와 시가현, 효고현, 나라현, 와카야마현, 미에현 등 5현을 포함한다 긴키 지방(近畿 地方)이라고 한다 미에현은 간사이 지방에도 포함하며 주부 지방에도 포함된다
간사이 지방의 중심지는 일본의 제2위 도시이자 서일본 최대의 도시인 오사카부이다 낮 인구는 도쿄도에 이어 2위이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한 오사카성이 있고 '천하의 부엌'으로 불릴 정도로 음식이 발달했다
교토부는 794년부터 1867년까지 천년수도였고 1467년 오닌의 난으로 폐허가 되었다 메이지 유신으로 수도가 도쿄로 천도했으나 2차대전 때도 파괴되지 않아 문화재가 그대로 남아 있다
고베시는 일본에서 여섯 번째로 큰 도시이며 한신 공업지대의 중요한 항구이자 효고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1938년 수해, 1945년 공습, 1995년 지진 등으로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으나 복구했다
기이반도는 혼슈 중앙부에서 태평양으로 돌출한 일본의 최대 반도이다 세토내해는 혼슈섬과 시큐섬, 규슈섬 사이의 좁은 바다로 3,000여 개의 섬이 있다 비파(琵琶)를 닮은 비와호는 일본에서 가장 큰 담수호로 시가현 중앙에 위치했다
천년수도 교토와 일본의 제2의 도시 오사카는 임진왜란의 출발지이다 피눈물 흘리게 하였던 괴물의 땅에 가장 많은 한국인이 여행을 간다 여행을 하되 침략 만행의 현장을 제대로 봐야 하고 관광을 하되 역사 왜곡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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