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사도세자의 후손들)
사도세자는 영조의 아들이자 효장세자의 이복동생이다 사도세자는 의소세손 정조 은언군 은신군 은전군 등을 낳았다 28세에 뒤주에 갇혀 죽임을 당했고 장조로 추존됐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아들이자 의소세손의 동생이며 순조의 생부이다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되어 즉위했다 정조는 조선의 마지막 개혁을 추진하다가 사망했다
순조는 사도세자의 손자이며 정조의 아들이자 효명세자의 생부이다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요절하자 5촌 조카인 철종을 양자의 자격으로 즉위했다
<철종>
철종은 사도세자의 증손자이며 은언군의 손자이고 전계대원군의 아들이다 철종은 순조와 순원왕후 김씨의 양자로 입적되어 즉위했다 철종은 세도 정치의 하생양이 되어 허수아비로 지냈다
순원왕후 김씨는 손자 현종과 양아들 철종을 수렴청정하며 안동김씨의 세도정치를 자행했다 신정왕후 조씨는 효명세자의 부인으로 헌종의 생모이자 고종의 양모이며 조대비라고 부른다
<고종>
고종은 사도세자의 고손자이며 은신군의 증손자이다 고종은 남연군의 손자이자 흥선대원군의 아들이며 순종의 생부이다 고종은 철종이 후사를 남기지 못하자 효명세자의 양자의 자격으로 즉위했다
고종은 조선의 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이다 고종이 을사늑약을 거부하자 이완용이 대신 서명하여 조선의 외교권을 빼앗겼다 고종은 헤이그 특사사건으로 일제에 의해 강제로 퇴위 당했다
<순종>
순종은 사도세자의 현손자이며 고종의 아들이다 2세에 왕세자로 책봉됐고 33세에 일제에 의해 즉위했다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이복동생 영친왕을 조선의 마지막 황태제로 삼았다
순종은 조선의 27대 임금이자 대한제국의 2대 황제이다 대한제국이 일제에 한일합방 조약이 체결되자 황제에서 물러나서 이왕으로 전락했다 일제에 의해 53세를 일기로 의문의 죽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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