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메소포타미아 특집 / 5 메소포타미아 지역)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은 비옥한 초승달 지대를 이루어 수메르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인류 최초의 문명인 메소포타미아문명의 발원지이다 수메르인과 아카드인이 지배했고 아케메네스제국이 정복했다
바빌론은 바그다드 남쪽 80km 지점에 위치한 고대 도시이다 바빌로니아제국의 수도로 1500년간 세계 최대의 도시였다 바빌론 유수가 일어난 곳이며 '바빌론의 공중 정원'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이다
유프라테스강은 튀르키예 아르메니아 고원에서 발원하여 시리아를 가로질러 마리 바빌론 우르 등을 지난다 북쪽에서 히타이트, 중류에서 아시리아, 남쪽에서 바빌로니아가 일어났다 계절에 따라 유량이 일정하지 않아 범람을 통제하기 힘들다
티그리스강은 튀르키예 동쪽의 타우루스 산맥에서 시작하여 이라크를 관통하고 모슬 티크리트 바그다드 등을 지난다 수메르 문명을 일으키는 모체로 고대 문명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집수 범위가 넓고 수로가 좁아 범람을 일으키기 쉽다
알아랍강는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이 이라크 남부 알-쿠르나(Al-Qurna)에서 합류하여 이라크의 바스라 항과 이란의 아바단 항을 거쳐 페르시아만으로 흐른다 알아랍강은 이란과 이라크 국경을 따라 200km를 흐르는 강이다
메소포타미아에는 이라크 이란 등이 있고 레반트에는 시리아 레바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요르단 응이 있다 아나톨리아에는 튀르키예 카프로스 등이 있고 아라비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예멘 오만 카타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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