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남아시아 특집 / 2 인도 5왕국)
마우리아제국은 기원전 320년부터 기원전 185년까지 존속했던 고전기 인도의 제국이다 인도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토를 거느렸던 제국 중 하나이다 3대 아소카왕이 인도 아대륙의 대부분을 통일하고 마우리아제국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쿠샨왕국은 월지족의 다섯 민족 중 하나인 쿠샨족이 건국하여 30년부터 375년까지 타지키스탄 카스피해 아프가니스탄 등에 자리하던 유목민 국가이다 그리스 문자를 시용했고 힌두교 불교 제인교 등 다양한 종교를 수용했고 간다라 미술이 발달했다
굽타 제국은 4세기 초부터 6세기 말까지 존재했던 고대 인도 제국이다 인도아대륙 대부분을 지배하며 절정에 이르렀고 브라만교가 힌두교라는 형태로 부활했고 인도의 황금기로 간주한다 후나 족의 침입으로 멸망했다
델리 술탄국은 11세기부터 16세기까지 델리를 중심으로 인도를 지배하던 술탄국이다 이슬람계의 다섯 왕조가 교체되던 시기로 혼란기를 거듭했다 술탄들은 오랫동안 북서부지방에서 쳐들어오는 몽골족에게 시달렸다
무굴제국은 16세기 초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오늘날의 인도 중부와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에 이르는 지역을 지배한 이슬람 국가이다 포르투갈 네덜란드 비롯한 유럽 열강의 인도 침입이 시작됐고 영국이 1857년 무굴제국을 정복했다
인도제국은 1858년부터 1947년까지 89년간 존속한 인도의 제국이자 대영제국의 식민지였다 인도 역사상 인도 대륙 전역을 통일한 유일한 국가였다 인도인들이 영국의 침략에 저항하며 세포이 항쟁을 일으키자 인도를 직접 통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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