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남아시아 특집 / 9 네팔 부탄)
네팔연방민주공화국은 남아시아 히말라야에 위치한 나라로 중국과 인도에 둘러싸여 있는 내륙국이다 면적은 남한보다 조금 넓고 인구는 3,000만 명이다 석가모니의 탄생지인 룸비니가 있으나 힌두교를 국교로 인정하고 90%가 신봉한다
네팔은 1768년 네팔왕국이 건국됐고 1814년 영국에 패전하여 대부분 영토를 상실하고 독립을 유지했다 1990년 전제군주제에서 입헌군주제로 변경됐고 1994년 사회주의당이 정권을 잡았다 2007년 국민투표로 왕정체제를 공화제로 변경했다
네팔은 평균 고도가 1,350m이며 에베레스트산을 비롯해 칸첸중가 로체 마칼루 등 세계에서 가장 높은 10대 산 중 8개가 분포한다 수도인 카트만두는 네팔에서 가장 큰 대도시이다 등산을 안내하는 셰르파들가 번창했다
부탄왕국은 남아시아 티베트 고원의 최남단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인도와 중국 사이에 있다 1907년 왕축왕국이 건국됐고 1910년 영국의 보호국이 되었다 1949년 유일한 티베트계 독립국으로 독립했다
부탄은 왕이 직접 자신들의 권력을 포기하고 위로부터의 민주화를 이행했다 티베트계의 부탄인이 대부분이며 종카어를 사용하고 티베트 불교를 신봉한다 면적은 남한의 1/2이고 인구는 80만 명이다 국토 면적의 약 95%가 삼림이다
부탄은 국왕의 주도로 국민총행복 개념을 만들어 2000년 국민의 행복지수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9년 불과 세계 95위로 밝혀졌다 미영프중소 5개국과 수교하지 않았다 모든 외국인의 배낭여행이 금지되어 있는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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