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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백제특집 / 1 백제 건국)

역사야톡 2024. 2. 18. 19:50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백제특집 / 1 백제 건국)

온조(溫祚)는 고구려를 건국한 동명성왕(東明聖王) 주몽의 아들이다 온조는 이복형 유리가 고구려의 태자로 책봉되자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어머니 소서노와 동복형 비류를 이끌고 남쪽으로 망명했다 유리는 고구려 2대 유리명왕으로 즉위했다

비류(沸流)는 주몽의 아들이자 온조의 동복형으로 온조와 결별하고 미추홀에 터를 잡고 비류국(沸流國)을 건국했다 미추홀이 바다 근처라서 땅이 습기가 많고 물이 짜서 편하게 살 수 없어 비류가 자살하자 신하들이 위례성으로 옮겼다

온조는 한강 유역의 하북위례성을 도읍을 정하고 나라 이름을 십제(十濟)라고 하였다 온조는 비류의 신하들을 받아들여 나라 이름을 백제(百濟)로 고쳤다 온조는 46년간 재위하며 말갈족과 낙랑군의 침략을 막아내고 마한을 정복했다

2대 다루왕(多婁王)은 온조왕의 장남으로 49년간 재위하여 신라와 싸우면서 백성들에게 처음으로 벼농사를 짓게 하였다 3대 기루왕(己婁王)은 2대 다루왕의 장남으로 51년간 재위하며 신라와 평화조약을 체결했다

4대 개루왕(蓋婁王)은 3대 기루왕의 장남으로 39년간 재위했고 신라와 대립했고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북한산성을 축조했다 5대 초고왕(肖古王)은 4대 개루왕의 장남으로 48년간 재위하며 신라와 공방전을 계속했다

백제는 철기문화를 보유한 부여부족이 지배층을 형성했고 부여씨(扶餘氏)가 국성으로 자리했다 8대 고이왕이 한강 유역을 장악하고 9대 책계왕과 10대 분서왕이 낙랑군에 의해 살해됐다 13대 근초고왕이 백제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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