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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수양대군 특집 / 2 수양대군의 '왕위쟁탈')

역사야톡 2019. 10. 1. 19:56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수양대군 특집 / 2 수양대군의 '왕위쟁탈')

 

수양대군과 정희왕후와의 사이에 도원군과 해양군이 태어났다 수양대군은 한명회 권람 등을 앞세워 계유정난을 일으켜서 군사권과 인사권을 장악하고 있던 김종서와 황보인을 축출했다

 

수양대군은 단종으로부터 양위를 받아 '7대 세조'로 즉위했다 아버지가 왕으로 즉위하자 도원군은 의경세자로 책봉됐고 도원군부인 한씨는 세자빈이 되었다 해양군은 해양대군이 되었다

 

의경세자와 세자빈 한씨는 월산대군과 자을산군을 낳았다 의경세자가 세자로 책봉된 지 2년 만인 20세에 요절하자 해양대군이 세자로 책봉됐다 의경세자의 세자빈 한씨는 수빈(粹嬪)으로 책봉되어 궁 밖의 사가로 나가서 생활했다

 

해양대군과 장순왕후 한씨는 인성대군을 낳았고 장순왕후는 산후통으로 사망했고 인성대군도 3세에 요절했다 해양대군과 안순왕후 한씨는 제안대군을 낳았고 제안대군은 원자로 책봉됐다

 

세조가 사망하자 세자 해양대군이 '8대 예종'으로 즉위했다 예종이 즉위 14개월 만에 급사하자 의경세자의 빈이자 자을산군의 생모인 수빈한씨는 예종의 장인이자 자을산군의 장인인 한명회와 야합하여 자을산군이 '9대 성종'으로 즉위했다

 

성종이 즉위하자 아버지 의경세자는 추존왕 덕종으로 추존됐고 어머니 수빈한씨는 소혜왕후로 승격됐다 장인 한명회는 영의정으로 승진했다 성종은 어머니와 장인 덕분에 임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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