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22대 총선특집 / 1 제22대 총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처럼 화려한 잔치는 끝났다 과거를 통해 교훈을 얻기 위해 지난 총선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오늘부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생각하고자 한다
2000년 4월 15일 시행된 제21대 총선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와 함께 차기 대선의 전초전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문재인 정권의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범진보 세력(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 열린민주당 정의당)이 189석 범보수 세력(미래통합당 미래한국당 국민의당 무소속)이 111석을 차지하여 여소야대가 되었다
2022년 3월 9일 시행된 제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을 0.73% 차이로 당선됐다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이 되었고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되었다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압승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의 주인공인 신라 48대 경문왕은 치부를 감추기 위해 대나무를 자르고 싸리나무를 심었다 풍수학자의 권고에 따라 집무실과 관저까지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하여 국민들과 소통은커녕 귀머거리가 되었다
2024년 4월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은 집권 여당이자 여소야대의 국민의힘의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와 함께 차기 대선의 전초전 성격으로 치러졌다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국민의힘의 전략부재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22대 총선에서 범진보 세력(더불어민주당 민주연합 조국혁신당 진보당)은 188석을 차지했고 범보수 세력(국민의힘 국민의미래 개혁신당 새로운미래)는 112석을 차지하여 여소야대가 되었다 21대 총선과 22대 총선의 결과는 비슷했다
22대 총선에서 정의당은 윤석열 정권 창출의 1등 공신으로 4년 동안 국민의힘 2중대 역할에 충실하며 민주당 반대만 외치다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다만 진보당은 지역구 1석, 비례대표 2석 총 3석을 얻어 원내 제5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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