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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수양대군 특집 / 6 세조의 아들 '예종')

역사야톡 2019. 10. 8. 19:57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수양대군 특집 / 6 세조의 아들 '예종')

 

수양대군이 도원군과 해양군을 낳고 계유정난으로 권력을 찬탈하고 세조로 등극했다 장남 도원군은 의경세자로 책봉됐고 차남 해양군은 해양대군에 봉해졌다 의경세자가 요절하자 해양대군이 세자로 책봉됐다 세자 해양대군은 한명회의 딸을 세자빈으로 맞이했다

 

세조가 사망하자 세자 해양대군이 19세의 나이에 8대 예종으로 즉위했다 세자빈 한씨는 공혜왕후로 책봉되어 인성대군을 낳고 요절했고 인성대군마저 사망했다 예종은 한백륜의 딸을 후궁으로 간택하여 제안대군을 낳았다

 

예종이 즉위하자 구성군이 1차 섭정했고 한명회가 2차 섭정했다 구성군은 예종의 사촌형이며 한명회는 예종의 장인이다 예종이 친정을 시작했으나 1년 2개월 만에 요절하여 서오릉에 안장됐다

 

예종은 즉위하자마자 세조의 총애를 받아 27세에 정2품 병조판서에 오른 남이를 해임했다 남이가 역모를 꾀했다는 유자광의 고변을 듣고 교열형에 처한 뒤 효수했다 남이의 역모는 유자광의 모함으로 밝혀져서 신원됐다

 

세조비 정희왕후와 의경세자빈 한씨 그리고 한명회는 예종의 원자인 제안대군이 어리다는 이유로 왕위계승에서 배제했다 또한 의경세자의 장자인 월산대군은 병약하여 왕위계승에서 배제됐다

 

의경세자빈 한씨와 한명회가 결탁하여 자을산군을 9대 성종으로 추대했다 의경세자빈이자 월산대군과 자을산군의 생모인 한씨는 인수대비가 되었다 한명회는 예종의 장인이자 자을산군의 장인이다 아들과 딸 덕분에 권세를 누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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