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제헌절특집 / 4 제4공화국)
제4공화국은 박정희는 직선제로 당선이 어렵게 되자 유신헌법으로 7차 개헌하고 출범한 공화국이다 1972년 12월 27일부터 1981년 2월 24일까지 8년간 존속했다 대통령 1인의 독재체제로 유신체제 유신정권 긴급조치의 시대 겨울공화국으로 불렸다
박정희는 제5대와 제6대에 이어 삼선개헌으로 제7대 대선에서 승리했으나 제7대 총선과 제8대 총선에 연이어 패배했다 3회 연임으로 제한하는 삼선개헌으로 합법적인 방법으로 더이상 대선에 출마할 수 없개 되었다
박정희는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국회해산 헌법정지 정치중단 등 비상조치를 발표하고 7차 유신개헌을 강행했다 통일주체 국민회의의 대통령 건접선거와 대통령이 국회의원의 1/3을 임명할 권리를 부여했다
통일주체국민회의는 국민의 직접 선거로 선출된 6년 임기의 대의원들로 구성하여 임기 6년의 중임제한이 없는 대통령을 선출하고 헌법 개정안을 최종 의결하고 통일 정책을 심의하는 박정희 대통령의 거수기 단체이다
1972년 12월 23일 제8대 대선에서 박정희는 통일주체 국인회의 대의원의 99.92%의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1978년 7월 6일 제9대 대선에서 박정희는 통일주체 국인회의 대의원의 99.85%%의 기록으로 대통령에 또다시 당선됐다
박정희는 김대중 납치사건, 민청학련 사건, 2차 인혁당 사건, 동아일보 광고탄압 사건, 3.1 민주구국선언 사건, 신민당 전당대회 난동사건, 남민전 사건, YH 사건, 김영삼 총재 제명사건, 부마민주항쟁 등 수많은 사건이 계속됐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가 궁정동 안가에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게 시해됐다 외무부장관 최규하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선출됐다 1979년 12월 6일 최규하는 통일주체 국민회의에서 96.29%의 기록으로 제1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전두환이 10.26 사건 합수부장으로 임명되어 12.12 반란과 5.17 내란을 통해 정권을 찬탈했다 1980년 8월 27일 전두환이 통일주체 국민회의에서 99.37%의 기록으로 제1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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