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제헌절특집 / 5 제5공화국)
제5공화국은 전두환이 유신헌법을 폐기하고 7년 단임의 대통령을 국회의원 선거인단의 간선제의 5공헌법으로 8차 개헌으로 출범했다 1981년 2월 25일부터 1988년 2월 24일까지 존속했다 전두환은 유신헌법에 따라 제11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국군보안사령관 겸 합동수사 본부장 전두환이 불법 사조직인 하나회를 동원하여 1979년 12월 12일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을 제거하는 12.12 군사반란을 일으켜서 정권을 장악했다
전두환은 "중앙정보부장은 일체 타직을 겸할 수 없다" 라는 중앙정보부법 제7조에 따라 보안사령관직을 유지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중앙정보부장 서리(署理)가 되어 모든 정보를 독점했다
5공헌법으로 1981년 2월 25일 제12대 대선에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3김은 출마하지 못했고 전두환이 90.11% 지지로 7년 임기의 대통령에 당선됐다 정주영 현대회장, 조중훈 한진회장, 구자경 럭키회장, 최원석 동아회장 등이 선거인단에 출마했다
저금리 저유가 저달러의 3저호황으로 최대호황으로 경제발전과 물가안정을 이룩했다 12.12 군사반란, 5.18 민주화운동, 삼청교육대사건, 장영자 사기사건, 평화의댐 사기사건, 부천성고문사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등이 일어났다
1986년 야당과 재야는 대통령 직선제를 위한 1,000만 개헌서명 운동을 추진했다 1월 14일 서울대생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일어났다 4월 13일 전두환은 현행 선거를 통해 후임 대통령을 뽑겠다는 호헌조치를 발표했다
1987년 5월 27일 야당 재야 대학생 시민단체가 4·13호헌조치 철회와 대통령 직선제로의 개헌을 위해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를 결성했다 호헌철폐 직선제개헌을 요구하는 6월항쟁이 일어났다
1987년 6월 29일 집권당 대표였던 노태우가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비롯해 김대중의 사면복권, 시국사범의 석방, 지방자치제 실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6.29선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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