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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나의 삶 나의 인생 특집 15 / 투사의 노래를 부르며 1)

역사야톡 2024. 8. 1. 19:55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나의 삶 나의 인생 특집 15 / 투사의 노래를 부르며 1)

전조는 백골단과 전투경찰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자위적인 전투조직이다. 정보과와 보안과의 사진체증반에게 사진이 찍히지 않게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각목이나 화염병을 들고 시위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공격보다 방어에 중심을 두고 몇 개의 그룹을 만들어 야사라고 부르는 야전사령관의 지휘에 따른다. 1학년 2학기 때부터 전조에 들어가서 활동했다

전조 중에서 일부는 주동자를 보호하는 소위 주보를 맡기도 한다. 총학생회장, 삼민투위원장, 민민투 위원장, 자민투위원장, 오월특위위원장 등을 주동자라고 한다. 사복체포조가 현상금이 걸려있는 주동자를 체포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도 주동자를 보호해야 한다. 전두환 군사정권은 아무 때나 학교에 무단으로 침입하기 때문에 주보의 역할은 중요했다. 성실한 주보로 활동했다.

전남대 광주 캠퍼스는 용봉동(龍鳳洞)의 절반을 차지한다. 동쪽은 후문이, 남쪽은 정문이, 서쪽은 농대 쪽문이, 북쪽은 공대 쪽문이 있다. 정문과 후문에서 진입하면 두 마리 용이 용트림하는 꼭대기에 봉황이 앉아 있는 용봉탑이 있다. 직진하면 대학본부, 봉지, 5.18 광장, 중앙도서관이 있다. 용봉탑 꼭대기의 봉황이 1980년 5월 18일 눈물을 흘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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