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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마한)

역사야톡 2024. 8. 2. 19:47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마한)

진국(辰國)은 삼한이 탄생하기 이전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부족 연맹체로 진(辰)이라 한다 기원전 3세기에서 기원전 2세기 무렵 청동기를 바탕으로 원시 사회를 붕괴하고 정치적 사회로 발전했다

진국은 고조선과 공존하였고 이후 진한 변한 마한의 삼한으로 정립됐다 삼한(三韓)은 진국은 지리적 환경에 따라 마한(馬韓) 진한(辰韓) 변한(弁韓) 등 삼한으로 나뉘었다 마한은 백제로, 진한은 신라로, 변한은 가야가 되었다.

마한(馬韓)은 고대 삼한 가운데 하나로 54개의 부족 국가로 이루어진 나라이며 지금의 한강, 금강,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발전했고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등을 지배했다 동쪽은 진한(辰韓), 남쪽은 변한(弁韓)에 접해 있었다

기원전 2세기 초에 준왕(準王)이 위만(衛滿)을 피하여 남쪽으로 남하했고 기원전 3세기 경에 청동기문화를 바탕으로 한반도 서남부를 장악했다 4세기 중엽 마한은 부여 등 북방계 유이민을 중심으로 형성된 백제(百濟) 근초고왕이 병합했다

건마국(乾馬國)은 마한의 54소국 중 하나이자 수장국으로 전라북도 익산으로 추정한다 준왕(準王)은 단군조선의 마지막 왕이자 건마국의 왕이다 기원전 194년에 위만(衛滿)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남쪽으로 망명하여 건마국의 군주가 되었다

목지국(目支國)은 마한의 맹주국으로 충청도 전라도 등으로 추측하며 건마국으로부터 마한의 수장국 지위를 빼앗았고 월지국(月支國)이라 한다 목지국은 마한 54국 가운데 가장 강력한 힘을 가졌고 삼한 전체를 대표하는 진왕(辰王)의 직위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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