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고구려-위나라 전쟁)
고구려 9대 고국천왕은 8대 신대왕의 차남이며 10대 신상왕의 형이다 평민 출신의 을파소를 국상(國相)으로 등용하며 중앙집권책을 강력히 추진했다 을파소는 춘공기와 흉년에 농민에 대하여 양곡(糧穀)을 대여하는 진대법(賑貸法)을 실시했다
고구려 10대 산상왕은 8대 신대왕의 삼남이자 9대 고국천왕의 동생이다 고국천왕이 아들을 남기지 않고 사망하자 태왕후 우씨(于氏)의 도움으로 왕으로 즉위했다 신대왕의 장남 발기가 불만을 품고 군사를 동원하여 왕국을 포위했다
발기는 따르는 자가 없자 요동으로 망명했다 한나라 요동태수 공손도가 고구려를 침략하자 신대왕이 동생 계수를 보내 발기 군사를 방어하자 발기가 자살했다 신대왕은 평지성인 국내성이 방어가 어려워 산성인 환도성을 쌓아 도읍을 천도했다
고국원왕의 왕후 우씨(于氏)는 형사취수 풍습으로 동생인 산상왕의 아내가 되어 다시 왕후가 되었다 산상왕은 왕후 우씨와의 사이에 자녀가 없자 사통하여 교체를 낳았다 교체가 11대 동천왕으로 즉위했다
공손도의 손자 공손연이 위나라에 대항하여 연왕(燕王)을 자처히며 요동을 통치했다 공손연은 위나라 사마의게게 항복하고 살해됐다 손공연이 사망하자 고구려와 위나라는 국경을 마주했다 동천왕은 위나라 서안평을 선제공격하여 패배했다
위나라 관구검이 고구려를 침략하자 동천왕은 남옥저로 도망갔다 동천왕은 반격하여 임시수도 평양성으로 귀환했다 동천왕이 사망하자 아들이 12대 중천왕으로 즉위했다 위나라를 격파하여 아버지 동천왕의 원수를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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