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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국부 '이승만')

역사야톡 2019. 10. 18. 19:57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국부 '이승만')

 

제헌헌법은 '대통령의 임기는 4년이며 국회에서 간선제로 선출하며 한 번의 중임이 가능하다'고 규정했다 이승만은 국회에서 간선제로 초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하지만 2대 총선에서 여소야대가 되어 이승만은 차기 대선에 당선이 불투명하게 되었다

 

이승만은 2대 대선에서 당선되기 위해 대통령 간선제를 직선제로 바꾸고 단원제를 양원제로 바꾸는 개헌안을 제출했으나 국회에서 부결됐다 이승만은 한국전쟁 중에 임시수도 부산에서 발췌개헌을 불법적으로 통과시키는 부산 정치파동을 자행했다

 

이승만은 간선제를 직선제로 1차 개헌을 하여 2대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한 번의 중임이 가능하다'는 헌법에 따라 3대 대선에 출마할 수 없었다 이승만은 장기집권을 목적으로 중임제한을 철폐하는 2차 개헌을 강행했다

 

이승만은 사사오입 개헌으로 '초대 대통령에 한해서 중임제한을 철폐한다'는 2차개헌으로 3대 대선에 출마했다 민주당 신익희 후보의 사망으로 3대 대통령에 이승만이 당선됐다 하지만 부통령은 민주당 장면이 당선됐다

 

이승만은 3.15부정선거를 자행하여 대통령에 당선됐고 이기붕이 부통령에 당선됐다 하지만 4.19 혁명으로 이승만은 선거 무효를 선언하고 하야했다 일부에서는 여전히 이승만을 국가에서 가장 부끄러운 사람이라는 뜻으로 '국부'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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