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이태리 건국 삼걸전 특집 / 2 이탈리아 통일)
이탈리아는 이탈리아 반도에서 기원전 753년부터 기원전 509년까지 로마왕국, 기원전 509년부터 기원전 27년까지 로마 공화정, 27년부터 476년까지 서로마 제국으로 이어졌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할 정도로 세계의 중심으로 자리했다
서로마제국이 멸망하자 북부 이탈리아, 중부 이탈리아, 남부 이탈리아, 사르데냐로 분할됐다 프랑크왕국 신성로마제국의 통치를 받았으며 르네상스의 중심지가 되었다 다시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의 지배를 받았다
1848년 이탈리아 반도에서 양시칠리아왕국의 강압 통치에 저하하며 봉기가 일어났다 프랑스 독일 폴란드 헝가리 교황령 등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봉기가 확산됐다 이탈리아의 봉기는 오스트리아와 프랑스의 간섭으로 실패했다
1861년 3월 17일 민족주의자들이 로마제국 멸망 이후 처음으로 통일국가인 이탈리아왕국이 수립했다 1870년 프로이센의 도움으로 로마를 수복하여 수도를 피렌체에서 로마로 천도했다
이탈리아는 1882년 독일 오스트리아과 3국동맹을 맺어 프랑스에 대항했다 1차대전이 일어나자 3국동맹을 폐기하고 협상국으로 참여했다 이탈리아는 승전국이 되었으나 보상이 미흡하여 정치적 경제적 문제가 심각해져 무정부 상태가 되었다
이탈리아는 1923년 무솔리니가 국가 파시스트당을 창설하고 일당 국가체제를 구축했다 2차대전 당시 추축국으로 참전했고 무솔리니는 파르티잔에 체포되어 패전국이 되었다
이탈리아는 2차대전 이후 군주제를 폐지하고 공화국을 수립했다 급격한 경제성장은 도덕적 타락으로 이어졌다 현재 관광업 서비스업 제조업이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G20과 G7 참가국으로 GDP 8위의 국가이며, 1인당 GDP는 25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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