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이승만 특집 5 / 남북분단)
1945년 12월 16일부터 26일까지 2차대전 전후 문제 처리를 위해 소련의 모스크바에서 미국 영국 소련 3개국의 외무장관이 '모스크바 3국 외상회의'를 개최했다 남북통일 임시정부의 수립과 5년간의 신탁통치안을 결의했다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소련은 신탁통치를 주장했고, 미국은 즉각독립을 주장했다"라는 오보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좌익과 우익이 찬탁과 반탁으로 나뉘어 격렬히 대립했다 미소공동 위원회는 결렬되자 미국은 한반도 문제를 국제연합에 상정했다
1946년 5월 6일 제1차 미소공동 위원회가 결렬되자 이승만은 정읍에서 ' 우리는 남방만이라도 임시정부 혹은 위원회 같은 것을 조직하여 38 이북에서 소련이 철퇴하도록 세계 공론에 호소하여야 될 것이다'라며 단독정부 수립을 주장했다
1947년 11월 14일 유엔 총회에서 한반도에서 인구비례에 따른 총선거 실시를 위해 유엔한국 임시위원단 판견을 결정했다 소련이 위원단의 38선 이북 지역 입북을 거부하자 유엔한국 임시위원단의 감시하에 남한만의 단독선거를 결정했다
1948년 2월 26일 유엔이 남한 단독 총선거를 가결하자 이승만이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주장했다 1948년 4월 19일 김구와 김규식은 납북협상과 좌우합작으로 통일정부를 수립을 주장했다
1948년 5월 10일 대한민국 최초로 총선이 실시됐다 임기 2년의 200명 제헌의원이 선출되어 대한민국 국호와 헌법을 제정했다 1948년 12월 12일 유엔에서 대한민국을 한반도에서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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