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비상계엄 특집 5 / 5.17 내란과 반란공범 노태우)
노태우는 12.12 군사반란이 성공하자 수도경비사령관으로 승진하여 5.17 내란을 주도했다 신군부 2인자로 국보위 상임위원으로 참여했다 전두환의 국군보안사령관을 승계했고 전두환에 이어 13대 대통령이 되었다
정호용은 대구 출신으로 사병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고 육사를 졸업하고 하나회 회원이 되었다 12.12 군사반란 당시 제50사단장으로 참여하지 않았지만 반란이 성공하자 육군특수전사령관에 취임하여 5.18 당시 광주에 내려가 유혈진압을 지휘했다
박준병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학도병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고 육사를 졸업하고 하나회에 가입했다 12.12 군사반란 당시 제20사단장으로 전두환의 출동 명령을 거부했다 5.18 당시 제20사단장으로 광주에 내려가 유혈진압을 지휘했다
황영시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12.12 군사반란 당시 제1군단장으로 재임하며 주도적으로 반란에 참여했다 12.12 이후 육군참모차장이 되었다 5.18 당시 전차와 헬기를 동원하여 무력 진압을 지시했다
이희성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12.12 군사반란 당시 중앙정보부장 서리로 재임하며 반란군에도 정부군에도 가담하지 않았다 5.17 내란 당시 허수아비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이 되었다 내란이 성공하자 국보위 상임위원으로 참여했다
주영복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12.12 군사반란이 성공하자 국방부 장관에 임명됐다 1980년 5월 17일 중앙청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계엄령 확대를 주장했다 5.18 당시 광주에서 계엄군의 자위권 발동을 결정하여 유혈진압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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