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비상계엄 특집 10 / 방첩사 & 수방사)
국군방첩사령부(전 보안사, 전 기무사)는 국방부 직할 사령부이다 1950년 육군특무부대, 1960년 육군방첩부대, 1968년 육군보안사령부, 1977년 국군보안사령부, 1991년 국군기무사령부, 2018년 국군안보지원부, 2022년 국군방첩사령부로 개칭됐다
특무대 5대 김창룡은 관동군 출신으로 독립군을 탄압했다 13대 정승화는 12.12 군사반란에 끝까지 저항했다 보안사 16대 김재규는 10.26 박정희를 시해하여 처형됐다 보안사 20대 전두환과 21대 노태우는 12.12 군사반란과 5.17 내란을 자행했다
기무사 42대 조현천 사령관은 계엄령 문건의 작성하여 내란음모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2017년 12월경에 미국으로 도피하자 3,000만 원의 현상금과 함께 체포영장이 발부되어 여권은 무효화 되었다 2023년 3월 29일 자진 귀국하여 체포됐다
방첩사는 이명박 정부 당시 '좌익세력의 반정부 선전·선동에 대응하고 정부를 지지하는 여론을 확산하라' 라고 지시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탄핵이 기각되면 위수령과 계엄령을 발령할 계획을 준비했다 방첩사 5대 여인형 사령관이 12.3 내란을 지휘했다
수도방위사령부(전 수경사)는 서울을 지키기 위한 육군본부 직할의 사령부이다 1949년 수도경비사령부, 1949년 7여단, 1950년 수도기계화보병사단, 1961년 수도방위사령부, 1963년 수도경비사령부, 1984년 수도방위사령부로 개칭됐다
수방사 5대 차규현은 5.16 반란과 12.12 군사반란에 참여했다 7대 장태완은 12.12 반란 진압을 시도하여 강제 예편됐다 8대 노태우와 10대 최세창은 12.12 군사반란과 5.17 내란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수방사는 12.12 군사반란 당시 30경비단장 장세동, 33경비단장 김진영, 헌병단장 조홍 등은 장태완 사령관에 항명하고 반란군에 가담했다 30대 신원식, 31대 김용현, 37대 이진우 등이 윤석열 12.3 내란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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