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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팔왕의 난과 영가의 난)

역사야톡 2025. 2. 22. 19:55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팔왕의 난과 영가의 난)

위(魏)나라는 한나라 말기에 조조가 기반을 닦았고 아들 조비가 한나라의 제29대 황제인 헌제(獻帝)로부터 선양을 받아 건국했다 사마의 사마사 사마소 사마염 등 사마씨 일족에게 권력을 빼앗기고 제4대 조환이 사마염에게 선위하여 멸망했다

서진(西晉)은 265년 사의마의 손자인 사마염(司馬炎)이 건국하여 위촉오 삼국을 통일했다 하지만 팔왕의 난과 영가의 난을 초래하여 건국 52년 만인 316년 멸망했다 317년 사의마의 증손자인 사마예(司馬睿)가 강남에 동진(東晉)에 건국했다

팔왕의 난(八王之亂)은 291년부터 306년까지 계속된 사마염 사후에 사마염의 숙부 아들 조카들 사이의 내란이다 16년간 골육상잔의 비극이 계속된 내란으로 서진의 멸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영가의 난(永嘉之亂)은 흉노족 유총이 서진의 수도를 낙양을 정복하고 서진의 3대 회제를 포로로 끌고 간 사건을 말한다 영가의 난은 중국 한족 역사상 정강의 변, 토목의 변과 함께 3대 굴욕으로 손꼽힌다

서진의 4대 민제가 장안에서 즉위했으나 흉노족 유요에게 항복했다 420년 동진의 9대 효무제(孝武帝)가 티베트인 저족(氐族)이 건국한 전진(前秦)에 멸망했다 동진의 명장인 유유가 유송(劉宋)의 초대 황제가 되어 남북조시대가 도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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