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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4대 사화)

역사야톡 2020. 1. 11. 19:57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4대 사화)

 

무오사화는 연산군이 유자광의 고변으로 사림파를 탄압한 사건이다 ‘춘추관 사관인 김일손이 세조를 비난하는 김종직의 조의제문을 성종실록 사초에 기록했다’고 고변했다 연산군은 김종직을 부관참시했고 김일손을 처형했고 정여창을 유배를 보냈다

 

갑자사화는 연산군이 생모인 윤씨의 폐비에 동조한 신하들과 복위에 반대하는 사림파와 훈구파를 탄압한 사건이다 한명화 정여창 등은 부관참시됐고 이극균 김굉필 등은 처형됐고 이항 이봉 등은 유배됐다

 

기묘사화는 중종이 남곤, 심정 등 훈구파를 앞세워 왕도정치를 주장하며 훈구파의 위훈삭제를 요구하던 사림파를 탄압한 사건이다 조광조는 유배되어 사사됐고 김식 기준 김정 등은 유배되어 처형됐고 김안국 김정국 등은 유배됐다

 

을사사화는 명종의 외척인 소윤파 윤원형이 인종의 외척인 대윤파 윤임을 축출한 사건이다 이복형인 인종이 즉위 8개월 만에 사망하자 이복동생 명종이 즉위했다 을사사화로 훈구파가 권력을 장악하고 사림파는 몰락했다

 

사색당쟁은 성리학적 대의명분이 권력투쟁으로 변질됐다 사색당쟁이 극심할 때 오히려 백성들은 살기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논쟁은 반대를 위한 반대보다 국가의 안녕과 백성의 안위를 위한 논쟁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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