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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이위종 특집 / 10 고종 퇴위와 순종 즉위)

역사야톡 2020. 1. 12. 19:53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이위종 특집 / 10 고종 퇴위와 순종 즉위)

 

23대 순조의 아들인 효명세자는 요절했고 순조의 손자인 헌종이 즉위했다 24대 헌종이 요절하자 순조의 양아들 철종이 즉위했다 25대 철종이 요절하자 효명세자의 양아들 고종이 즉위했다 26대 고종이 강제로 퇴위되자 고종의 아들 순종이 즉위했다

 

고종은 남연군의 아들인 흥선대원군과 민치구의 딸인 여흥 민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종은 효명세자의 양자로 입적하여 26대 임금으로 즉위했다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고종을 섭정하며 경복궁을 복원하고 서원을 철폐하며 쇄국정책을 펼쳤다

 

고종은 을미사변 직후 아관파천을 단행하여 대한제국을 건국했다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로 즉위하며 광무개혁을 단행했다 하지만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제의 침략으로 외교권을 박탈당하는 을사늑약을 강제로 체결했다

 

고종은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특사를 파견했다는 이유로 일제로부터 강제로 퇴위당했다 고종은 1919년 68세의 나이에 의문의 죽임을 당하여 3.1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

 

순종은 고종과 명성황후 사이에서 태어나서 대한제국의 2대 황제로 즉위했다 1910년 한일합방늑약으로 일제로부터 나라를 빼앗기고 이왕(李王)으로 격하되었다 순종은 1926년 의문의 죽임을 당하여 6.10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고종은 명성황후에게 순종을, 귀비 엄씨에게 영친왕을, 귀인 이씨에게 완친왕을, 귀인 장씨에게 의친왕을 낳았다 순종은 자녀가 없어 이복동생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영친왕을 황태자로 책봉했다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은 일본인 마사코와 정략결혼을 하였다 500년 역사의 조선은 망국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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