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이탈리아특집 / 5 성 베드로 대성전 & 시스티나 경당)
솔로몬왕이 기원전 10세기에 솔로몬 성전을 지었으나 바빌로니아인의 침략으로 무너졌다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솔로몬 성전과 동일하게 콘스탄티누스 대성전을 지었다 아비뇽 유수 기간에 콘스탄티누스 대성전은 방치되어 무너졌다
성 베드로 대성전은 바티칸시국에 위치한 세계의 모든 교회 가운데 가장 거대한 교회이다 예수의 12제자 중의 한 사람이자 초대 교황인 성 베드로의 무덤 위에 건릭됐던 콘스탄티누스 대성전의 터에 성 베드로 대성전을 지었다 대성전은 1506년 착공하여 1615년 완공됐고 돔은 예수의 가시면류관을 표현한 것이다
피에타는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를 안고 슬피 우는 성모 마리아의 모습을 묘사한 조각 작품으로 성 베드로 대성전에 있다 24세의 미켈란젤로가 랑그로사이오 추기경의 의뢰를 받아 제작하여 성 베드로 대성전에 배치했다
시스티나 경당은 교황이 직접 거주하고 집무하는 사도궁전 내에 위치한 성당이다 교황을 선출하는 장소이자 교황이 직접 미사를 집전하는 곳이다 시스티나 경당에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 장식됐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천지창조는 미켈란젤로가 교황 율리오 2세의 지원을 받아 1508년부터 1512년까지 4년 동안 시스티나 경당 천장에 그린 천장화이다 천지가 창조되는 순간부터 노아의 방주까지 장면을 묘사했다
바티칸 미술관은 바티칸시국에 있는 세계 최대급 규모의 미술관으로 시스티나 경당을 포함해서 여러 미술관을 통틀어 부르는 명칭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라파엘로 산치오 등의 걸작 등 수많은 작품들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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