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총선특집 / 1 제1공화국과 총선)
<제헌의회> 1948년 5월 10일 초대 총선은 UN 감시 하에 임기 2년의 200명의 제헌의원을 선출하기 위해 남한만의 단독선거가 실시됐다 무소속 85명, '대한독립 촉성국민회' 55명 등 총 200명이 당선되어 여소야대가 되었다
1948년 7월 20일 제헌의회에서 초대 대통령에 이승만 초대 부통령에 이시영을 선출하여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선포했다 이승만은 2대 총선에서 '대한독립 촉성국민회'의 패배가 확실하게 되자 총선 연기를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의 방해로 정상적으로 치러졌다
<2대 총선> 1950년 5월 30일 임기 4년의 210명을 선출하는 2대 총선에서 이승만의 '대한독립 촉성국민회'는 참패하여 또다시 여소야대가 되었다 이승만은 1952년 7월 4일 한국전쟁 중에 피난지 부산에서 대통령 선출을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변경하는 발췌개헌을 하였다
1952년 8월 5일 한국전쟁 중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경상도와 전라도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직선제로 실시된 2대 대선에서 대통령에 이승만, 부통령에 함태영이 당선됐다
<3대 총선> 1954년 5월 20일 3대 총선에서 이승만이 이기붕을 앞세워 만든 자유당이 과반의석을 획득했다 1954년 11월 29일 ‘초대 대통령에 한하여 중임제한을 철폐’하는 2차 개헌을 사사오입으로 통과시켰다
1956년 5월 15일 직선제로 3대 대선이 치러졌다 자유당 이승만-이기붕과 민주당 신익희-장면이 대결했다 신익희 후보가 급사하여 대통령에는 자유다 이승만이, 부통령에는 민주당 장면이 당선됐다 결과적으로 고령인 이승만이 사망하면 자유당에서 민주당으로 정권이 넘어가게 되었다
<4대 총선> 1958년 5월 2일 4대 총선에서 이승만의 자유당이 부정선거를 통해 과반의석을 확보했다 1960년 3월 15일 4대 대통령과 5대 부통령을 부정선거를 통해 이승만과 이기붕이 당선됐다 하지만 4.19 혁명으로 선거가 무효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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