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총선특집 / 5 제4공화국과 총선2)
<9대 총선> 1973년 2월 27일 9대 총선은 유신쿠데타로 8대 국회가 해산되어 다시 총선이 실시됐다 국회의원 2/3는 직접선거로 선출하고 1/3은 대통령이 임명했다 박정희 공화당은 총 219석 중에서 지역구 73석, 유신정우회 73명 등 146명이 당선됐다
1978년 7월 6일 9대 대선에서 박정희는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2,583명 중에서 2,578명이 참여하여 무효 1표를 제외하고 2,577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정희는 2번 연속 100% 지지를 얻어 다섯 번 연속 대통령이 되었다
<10대 총선> 1978년 12월 12일 10대 총선에서 공화당은 득표율에서 신민당에게 뒤졌다 하지만 공화당은 유신정우회 소속 국회의원 덕분에 다수의석을 확보했다 또한 공화당은 김영삼을 의원직에서 제명하여 몰락을 자초했다
박정희는 유신체제에 저항하며 부산과 마산에서 일어난 부마항쟁을 폭력으로 진압했다 1979년 10월 26일 궁정동 안가에서 중앙정보부 김재규 부장이 대통령 박정희를 살해하여 유신체제가 막을 내렸다
1979년 10대 대선에서 최규하는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2,549명이 출석하여 2,549명의 득표를 얻어 100%의 지지로 당선됐다 하지만 전두환 합동수사본부장이 12.12반란과 5.17내란을 통해 권력을 장악했다
1980년 11대 대선에서 전두환은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2,525명이 출석하여 2,524명의 득표를 얻어 100%의 지지로 당선됐다 1980년 8월 27일 민정당 전두환은 대통령 선거인단의 간선제로 선출하는 7년 단임제의 5공화국 헌법으로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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