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애국가)
국가(國歌)는 한 나라의 상징으로 통용되는 노래를 말한다 영국에서 '신이여 여왕을 구하소서'를 처음으로 국가로 사용했다 미국은 '성조기여 영원하라', 프랑스는 '라 마르세예즈', 독일은 '독일, 독일이여, 모든 것의 으뜸이여'를 국가로 사용한다
일본은 '텐노주의 치세는 천대부터 팔천대까지 작은 조약돌이 큰 바위가 되어 이끼가 낄 때까지'라는 가미가요를 국가로 사용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황국신민화의 일환으로 가미가요를 부르도록 강요받았다
(1절)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2절)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3절)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4절)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후렴)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대한민국 애국가(愛國歌)의 작사자는 윤치호나 안창호로 추정되며 스코틀랜드 민요 'Auld lang syne'에 삽입하여 불렀다 1935년 안익태가 애국가 가사에 곡을 붙여 부르기 시작했다 1948년 정부수립 후 국가로 사용했다
대한민국 법령에 국가를 별도로 규정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국가로 인정되고 있다 2017년 개정된 국민의례 규정의 절차에 따라 국민의례를 할 때 애국가를 제창하도록 하였다 윤치호와 안익태의 친일행위로 애국가의 변경을 주장하기도 한다
국민들은 태극기부대가 날궂이 할 때 흔드는 태극기와 성조기가 마음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고 한다 다행스럽게 애국가는 부르지 않아 애국가는 여전히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100년 전 3.1 운동과 임시정부를 수립하며 높이 들었던 태극기와 독립운동과 해방이 되자 목놓아 불렀던 애국가를 더욱 사랑해야 한다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집 <서일환의 역사야톡 6>을 더불어 사랑해 주시기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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