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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아프리카특집 / 10 마다가스카르)

역사야톡 2020. 6. 4. 19:59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아프리카특집 / 10 마다가스카르)

마다가스카르는 1897년 프랑스 식민지가 되었다가 1960년 독립한 아프리카의 동남쪽 해안에서 400㎞ 정도 떨어진 섬나라다 1972년 사회주의 정권이 등장했고 소련이 붕괴되자 사회주의를 포기했다

마다가스카르는 마르코 폴로가 소말리아의 무역도시인 모가디슈를 방문하고 마다게이스카르라고 소개하여 마다가스카르가 되었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며 원주민은 흑인이 아니라 말레이인들이다

얼굴은 하얗고 눈 주위와 코는 검은 흰머리 여우원숭이가 유일하게 생존하고 있는 곳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독특한 20m가 넘는 거대한 바오밥나무를 비롯해 마다가스카르의 동식물 25만 종 중에서 70%가 이곳에서만 생존한다

뉴욕동물원을 탈출한 동물들이 미지의 섬으로 떠나는 영화 ‘마다가스카르’에 소개됐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칙기국립공원과 이살루국립공원은 영화보다 더 아름답다 세계 바닐라의 40%를 생산하고 있다

수도는 안타나나리보이며 면적은 남한의 6배이며 인구는 약 2,550만 명이다 사회주의 정권이 집권하여 1988년 서울올림픽에 불참한 에피소드가 ‘응답하라 1988’에 소개됐다 아직도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이다

'잔잔한 바다는 노련한 사공을 만들지 않는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오랜 시련을 묵묵히 걸어온 마다가스카르의 비상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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