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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국공합작 & 국공내전 특집 1 / 1차 국공합작)

역사야톡 2020. 6. 7. 19:56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국공합작 & 국공내전 특집 1 / 1차 국공합작)

쑨원이 삼민주의를 제창하고 시작한 반청투쟁이 쓰촨봉기와 우창봉기로 발전했다 1912년 신해혁명으로 난징에서 쑨원을 임시대총통으로 하는 중화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고 청나라가 멸망했다

쑨원에 이어 위안스카이가 대총통이 되어 황제가 되기 위한 제제운동(帝制運動)을 벌였다 위안스카이 타도운동이 전개되자 제제운동을 포기했다 위안스카이가 급서하자 군벌세력이 중앙으로부터 독립하여 지방에서 할거했다

쑨원은 중화혁명당을 중국국민당으로 개칭하고 비상대총통이 되어 군벌을 타도하기 위한 북벌(北伐)을 시작했다 코민테른은 공산당과 연합한 북벌을 제의했다 쑨원은 공산당원이 개인 자격으로 국민당에 입당할 것을 역제의했다

공산당은 전국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당을 국공합작 대상으로 개인 자격으로 국민당에 가입할 것에 동의했다 국민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소련과 연합하고, 공산당과 제휴하며, 농민과 노동자를 돕는다고 천명했다

마오쩌둥을 중앙위원 후보위원으로 임명하고 황푸군관학교를 설립하고 장제스를 교장으로 임명했다 중국공산당이 급격히 세력을 확장하자 군권을 장악한 장제스는 공산당을 불법화하고 공산당원에 대한 탄압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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