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안중근 특집 3 '이토 히로부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는 일본 최연소 총리대신으로 취임하여 메이지 헌법 초안을 제정했다 초대, 5대, 7대, 10대 등 7년 6개월 동안 총리대신으로 러일전쟁에서 승리하고 강제로 을사늑약을 체결하여 조선의 외교권을 빼앗았다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침략의 원흉이자 일본 제국주의의 수괴이다 1905년 을사늑약을 체결하고 대한제국을 통치하기 위해 조선통감부를 설치했다 1905년 12월부터 1909년 6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조선통감을 역임했다
원태우 의사는 을사늑약에 분노하여 최초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기로 결심했다 1905년 11월 17일 안양에서 이토 히로부미가 탑승한 열차 전복에 실패하고 다시 이토 히로부미에게 직접 돌을 던져 중상을 입히고 체포됐다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통감을 사임하고 추밀원 의장에 취임하여 러시아 재무대신 '코코프체프(V. N. Kokovstov)'와 회담하기 위해 하얼빈에 방문했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조선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했다
이토 히로부미는 배정자(裵貞子)를 양녀로 삼아 밀정교육을 시켜 스파이로 활동하게 하여 조선침략에 활용했다 배정자의 아버지는 명성황후 일파에게 처형됐고 어머니는 관비가 되었다 밀양에서 기생으로 팔려갔으나 탈출하여 비구니가 되었다
배정자는 일본으로 도피하여 김옥균의 도움으로 다야마 사다코(田山貞子)로 개명하고 이토 히로부미의 양녀가 되었다 독립 운동가들을 체포하는 첩보원으로 활동했고 해방이 되자 '반민족행위 특별조사 위원회'에 친일 반역자로 체포됐다
이토 히로부미는 여성 편력으로 아버지가 정해준 첫째 부인과는 이혼을 하고, 기생 출신인 둘째 부인과 결혼을 했다 한때 천 엔 지폐에 실리기도 하였지만 사생활이 문란하여 일본 젊은이들의 본보기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이토 히로부미는 '술이 취하면 나는 미녀의 무릎을 베고 쉰다 술이 깨면 나는 권력의 고삐를 힘차게 잡아 쥔다(醉臥美人膝 醒掌天下權)'고 말했다
이토 히로부미는 '좋은 술은 살짝 취하게 마셔야 하고 예쁜 꽃은 반쯤 피었을 때 보아야 한다(美酒飮敎微醉後 好花看到半開時)'고 말했다
#서일환의역사야톡 #서일환의역사이야기 #안중근 #이토히로부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는 일본 최연소 총리대신으로 취임하여 메이지 헌법 초안을 제정했다 초대, 5대, 7대, 10대 등 7년 6개월 동안 총리대신으로 러일전쟁에서 승리하고 강제로 을사늑약을 체결하여 조선의 외교권을 빼앗았다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침략의 원흉이자 일본 제국주의의 수괴이다 1905년 을사늑약을 체결하고 대한제국을 통치하기 위해 조선통감부를 설치했다 1905년 12월부터 1909년 6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조선통감을 역임했다
원태우 의사는 을사늑약에 분노하여 최초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기로 결심했다 1905년 11월 17일 안양에서 이토 히로부미가 탑승한 열차 전복에 실패하고 다시 이토 히로부미에게 직접 돌을 던져 중상을 입히고 체포됐다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통감을 사임하고 추밀원 의장에 취임하여 러시아 재무대신 '코코프체프(V. N. Kokovstov)'와 회담하기 위해 하얼빈에 방문했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조선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했다
이토 히로부미는 배정자(裵貞子)를 양녀로 삼아 밀정교육을 시켜 스파이로 활동하게 하여 조선침략에 활용했다 배정자의 아버지는 명성황후 일파에게 처형됐고 어머니는 관비가 되었다 밀양에서 기생으로 팔려갔으나 탈출하여 비구니가 되었다
배정자는 일본으로 도피하여 김옥균의 도움으로 다야마 사다코(田山貞子)로 개명하고 이토 히로부미의 양녀가 되었다 독립 운동가들을 체포하는 첩보원으로 활동했고 해방이 되자 '반민족행위 특별조사 위원회'에 친일 반역자로 체포됐다
이토 히로부미는 여성 편력으로 아버지가 정해준 첫째 부인과는 이혼을 하고, 기생 출신인 둘째 부인과 결혼을 했다 한때 천 엔 지폐에 실리기도 하였지만 사생활이 문란하여 일본 젊은이들의 본보기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이토 히로부미는 '술이 취하면 나는 미녀의 무릎을 베고 쉰다 술이 깨면 나는 권력의 고삐를 힘차게 잡아 쥔다(醉臥美人膝 醒掌天下權)'고 말했다
이토 히로부미는 '좋은 술은 살짝 취하게 마셔야 하고 예쁜 꽃은 반쯤 피었을 때 보아야 한다(美酒飮敎微醉後 好花看到半開時)'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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