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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여소야대 특집 / 5 3당합당)

역사야톡 2020. 8. 25. 19:57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여소야대 특집 / 5 3당합당)

1988년 4월 26일 치러진 13대 총선에서 집권당인 민정당이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하고 야당인 평화민주당,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 3당이 의석을 많이 확보하는 여소야대가 되었다 여소애대로 청문회가 개최되어 노태우 정권은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1990년 노태우는 여소야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3당합당을 추진했다 여당인 민주정의당과 제2야당인 통일민주당, 제3야당인 신민주공화당이 합당으로 개헌선인 2/3를 초과하는 거대 여당이 출현했다

3당합당은 여당인 민주정의당, 제2야당 통일민주당, 제3야당 신민주공화당 등 3당이 합당했다 김영삼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며 민주자유당에 합류했다 제1야당인 평화민주당은 철저하게 고립됐다

1992년 14대 총선에서 민주자유당의 독재에 염증을 느낀 민심의 이반으로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하고 헌정사상 세 번째 여소야대가 되었다 하지만 민주자유당은 무소속 국회의원을 영입해서 인위적으로 여대야소를 만들었다

김영삼은 결국 대통령이 되어 군부통치를 종식하고 문민정부를 세웠다 또한 전두환과 노태우를 구속하고 금융실명제를 전격적으로 실시했다 하지만 IMF를 초래하여 국민을 벼랑으로 내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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