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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유럽특집 / 7 비셰그라드 4국)

역사야톡 2020. 10. 19. 19:56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유럽특집 / 7 비셰그라드 4국)

헝가리왕국은 오랫동안 이민족의 침입을 받으며 1000년 동안 존속했다 1867년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을 건국했고 1919년 독립했다 1차대전과 2차대전으로 많은 영토를 상실했다 면적은 남한과 비슷하며 인구는 1,000만 명이다

헝가리는 유럽의 내륙국가로 수도는 부다페스트로 파리, 프라하와 더불어 세계 3대 야경으로 알려졌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부다성, 마차시 성당, 세체니 다리, 안드라시 거리, 국회의사당 등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폴란드왕국은 1025년부터 1795년까지 존속했다 폴란드는 1차대전 직후 독립했고 2차대전 당시 나치독일의 침략으로 600만 명이 사망했다 인구는 4,000만 명이고 면적은 남한의 3배 정도이며 국토의 90% 가량이 평야이다

폴란드의 수도는 바르샤바이며 비엘리치카, 말보르크성, 그단스크 성모교회 등 16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마리 퀴리, 쇼팽, 코페르니쿠스, 바웬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등이 폴란드 출신이다

체코슬로바키아는 1918년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으로부터 독립했다 1938년 나치독일에 합병됐고 1945년 소련의 위성국이 되었다 1968년 민주화를 위한 프라하의 봄은 소련의 탄압으로 실패했다 1993년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됐다

체코는 남한보다 조금 작은 면적에 1,000만 명이 거주한다 수도인 프라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를 비롯해 프라하성, 성 비투스 대성당, 성 니콜라스 성당, 비셰흐라트성 등 수많은 문화재가 있다

슬로바키아는 면적은 남한의 절반 정도이며 500만 명이 거주한다 1993년 피를 흘리지 않은 무혈 혁명으로 공산정권을 무너뜨렸다 슬로바키아는 민족적 종교적 경제적 차이 등으로 체코와 평화적으로 분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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