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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유럽특집 / 9 발칸 반도)

역사야톡 2020. 10. 21. 19:57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유럽특집 / 9 발칸 반도)

발칸 반도는 아드리아해, 이오니아해, 에게해, 마르마라해, 흑해에 둘러싸여 있는 반도이다 고대부터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1차대전 이후 ‘유럽의 화약고’라고 부른다 발칸 반도에는 유고슬라비아연방으로부터 독립된 국가들이 자리 잡고 있다

유고연방은 2차대전 직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코소보 등 7개국으로 구성됐다 유고연방의 지도자인 티토는 바르샤바 조약과 북대서양 조약기구에 가입하지 않고 비동맹 노선을 걸었다

티토는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난 독립 운동가이며 혁명가이자 독재자이다 2차대전 당시 나치독일에 반대하는 파르티잔으로 활동했다 유고연방의 대통령을 역임했고 미국과 소련을 배격하고 제3세계 비동맹을 이끌었다

유고연방은 소련이 붕괴되자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북마케도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세르비아가 분리 독립했다 다시 세르비아에서 코소보가 독립하여 총 7개국이 되었다

크로아티아는 1991년 유고연방으로부터 독립한 나라이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자그레브 중심의 반 옐라치치 광장,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는 두브로브니크 등이 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1991년 유고연방으로부터 독립한 나라로 수도는 사라예보이다 보스니아인(48%) 세르비아인(37%) 크로아티아인(14%)으로 구성됐다 1914년 오스트리아 프란츠 황태자가 암살당한 라틴다리가 있다

코소보는 2008년 세르비아에서 독립한 내륙 국가이다 소련 붕괴 이후 알바니아인들이 독립을 요구하자 세르비아인들이 인종청소를 자행했다 코소보가 독립을 선언하자 유엔에서 승인했다 면적은 경기도와 비슷하며 인구는 200만 명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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