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민씨족당 특집 / 1 민씨족당의 우두머리인 '민치구')

역사야톡 2020. 11. 9. 19:27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민씨족당 특집 / 1 민씨족당의 우두머리인 '민치구')

민치구(閔致久)는 인현왕후의 생부 민유중(閔維重)의 후손으로 여흥부대부인, 민태호(閔泰鎬) 민승호(閔升鎬), 민겸호(閔謙鎬)의 생부이자 흥선대원군의 장인이다 을사늑약 당시 순국한 민영환과 고종을 폐위하려 하였던 민영익의 조부이다

민치구의 장녀인 여흥부대부인이 흥선대원군과 혼인하여 대원군의 장인이 되었다 고종의 외조부이며 순종의 외증조부이다 종1품 판의금부사를 역임했고 사후에 정1품 영의정에 증직됐다

여흥대부인은 민치구의 장녀이고 흥선대원군의 부인이며 고종의 생모이자 순종의 조모이다 흥선대원군이 외척을 자기 세력으로 끌어들여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명성왕후를 며느리로 삼았다

민태호는 민치구의 장남이자 민영환의 양부이다 종9품 참봉을 머물다가 조졸했다 민승호는 민치구의 차남으로 민치록의 양아들로 입적되어 명성황후의 양오빠가 되었다 민치록은 명성황후의 생부이자 민승호의 양부이며 순명황후의 조부이다

민겸호는 민치구의 삼남으로 민영환의 생부이자 여흥부대부인의 친동생이며 흥선대원군의 처남이다 매관매직을 일삼아 임오군란의 원인을 제공했고 임오군란 당시 난병에 의해 살해됐다

흥선대원군은 어머니도 여흥민씨, 아내도 여흥민씨, 며느리도 여흥민씨, 손자며느리도 여흥민씨이다 고종은 할머니도 여흥민씨, 어머니도 여흥민씨, 아내도 여흥민씨, 며느리도 여흥민씨이다

#서일환의역사야톡 #서일환의역사이야기 #첨단재활요양병원 #민씨족당특집 #민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