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민씨족당 특집 / 2 명성황후의 생부인 '민치록')
민치록(閔致祿)은 정3품 도승지, 종2품 예조참판, 종2품 개성부유수를 역임한 민기현의 외아들이다 음서로 장릉 참봉으로 벼슬을 시작하여 종6품 과천현감, 종4품 덕천군수, 종4품 사도시 첨정을 지내던 중에 병으로 사망했다.
민치록의 첫 번째 부인은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36세에 요절했고 두 번째 부인이 낳은 장남 장녀 차녀는 요절하고 삼녀 민자영만 살아남았다 민치록은 민자영이 7세에 사망했고 민자영은 16세에 고종의 정비로 간택됐다
민치록은 사후에 고종의 장인이 되었고 순종의 외할아버지가 되었다 여흥대부인의 동생인 민승호가 민치록의 양자로 입적됐다 민승호의 딸이 순종의 정비 순명황후가 되었다
민치구의 딸이자 흥선대원군의 부인 여흥대부인 민씨는 민치록의 딸이자 고종의 부인 명성황후 민씨는 같은 항렬이다 흥선대원군은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명성황후를 며느리를 선택했다 하지만 흥선대원군은 며느리 명성황후에게 쫓겨났다
여흥민씨는 명성황후를 등에 업고 민씨족당을 형성하여 권력을 행사했다 황현은 매천야록에는 '중앙의 요직은 물론 지방의 방백, 수령까지도 좋은 자리는 모두 민씨들이 차지하였다'고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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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치록(閔致祿)은 정3품 도승지, 종2품 예조참판, 종2품 개성부유수를 역임한 민기현의 외아들이다 음서로 장릉 참봉으로 벼슬을 시작하여 종6품 과천현감, 종4품 덕천군수, 종4품 사도시 첨정을 지내던 중에 병으로 사망했다.
민치록의 첫 번째 부인은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36세에 요절했고 두 번째 부인이 낳은 장남 장녀 차녀는 요절하고 삼녀 민자영만 살아남았다 민치록은 민자영이 7세에 사망했고 민자영은 16세에 고종의 정비로 간택됐다
민치록은 사후에 고종의 장인이 되었고 순종의 외할아버지가 되었다 여흥대부인의 동생인 민승호가 민치록의 양자로 입적됐다 민승호의 딸이 순종의 정비 순명황후가 되었다
민치구의 딸이자 흥선대원군의 부인 여흥대부인 민씨는 민치록의 딸이자 고종의 부인 명성황후 민씨는 같은 항렬이다 흥선대원군은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명성황후를 며느리를 선택했다 하지만 흥선대원군은 며느리 명성황후에게 쫓겨났다
여흥민씨는 명성황후를 등에 업고 민씨족당을 형성하여 권력을 행사했다 황현은 매천야록에는 '중앙의 요직은 물론 지방의 방백, 수령까지도 좋은 자리는 모두 민씨들이 차지하였다'고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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