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민씨족당 특집 / 5 민겸호의 아들이자 민태호의 양아들인 '민영환')
민영환(閔泳煥)은 민치구의 손자이자 민겸호(閔謙鎬)의 아들이며 백부인 민태호(閔泰鎬)의 양자로 입적됐다 민씨정권을 등에 업고 정3품 동부승지와 성균관 대사성으로 쾌속 승진을 하였다
민영환은 임오군란 당시 탐관오리로 지목된 생부 민겸호가 살해되자 벼슬에서 사직했다 민영환은 다시 복귀하여 종2품 이조참판과 정2품 형조판서로 승진했다 주미전권공사에 임명되었으나 명성황후가 살해되고 부임하지 못했다
민영환은 러시아 특명전권대사로 리콜라이 2세 대관식에 참석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 오스트리아-헝가리 6개국 특명전권공사로 임명됐다 서양문물을 접하고 나서 개화사상에 심취하여 정치개혁을 주장했다
민영환은 민씨정권에 밀려서 파직됐고 친일세력과 갈등으로 요직에서 밀려났다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마지막으로 우리 대한제국 이천만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다
탐관오리인 아버지 민겸호와 애국지사인 아들 민영환뿐 만 아니라 친일파로 변절한 아버지 홍승목과 을사늑약에 자결한 아들 홍범식, 명성황후를 시해한 아버지 우범선과 속죄하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아들 우장춘 등 견부호자(犬父虎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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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환(閔泳煥)은 민치구의 손자이자 민겸호(閔謙鎬)의 아들이며 백부인 민태호(閔泰鎬)의 양자로 입적됐다 민씨정권을 등에 업고 정3품 동부승지와 성균관 대사성으로 쾌속 승진을 하였다
민영환은 임오군란 당시 탐관오리로 지목된 생부 민겸호가 살해되자 벼슬에서 사직했다 민영환은 다시 복귀하여 종2품 이조참판과 정2품 형조판서로 승진했다 주미전권공사에 임명되었으나 명성황후가 살해되고 부임하지 못했다
민영환은 러시아 특명전권대사로 리콜라이 2세 대관식에 참석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 오스트리아-헝가리 6개국 특명전권공사로 임명됐다 서양문물을 접하고 나서 개화사상에 심취하여 정치개혁을 주장했다
민영환은 민씨정권에 밀려서 파직됐고 친일세력과 갈등으로 요직에서 밀려났다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마지막으로 우리 대한제국 이천만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다
탐관오리인 아버지 민겸호와 애국지사인 아들 민영환뿐 만 아니라 친일파로 변절한 아버지 홍승목과 을사늑약에 자결한 아들 홍범식, 명성황후를 시해한 아버지 우범선과 속죄하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아들 우장춘 등 견부호자(犬父虎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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