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조선의 10대 요부 특집 / 1 의경세자와 인수대비)
수양대군은 4대 세종의 아들이며 5대 문종의 동복동생이자 6대 단종의 숙부이다 김종서를 제거하고 스스로 영의정에 올라 단종을 섭정했다 단종으로부터 형식적인 선위를 받아 7대 세조로 즉위했다 단종복위 사건을 진압하고 단종을 사사했다
의경세자는 수양대군과 군부인 윤씨 사이에 태어나서 도원군에 책봉됐고 한확의 딸과 혼인하여 월산대군과 자을산군을 낳았다 아버지 수양대군이 왕이 되자 세자로 책봉됐고 병약하여 20세에 요절하여 덕종으로 추존됐다
인수대비는 명나라 3대 영락제와 5대 선덕제의 처남이자 영의정 한확(韓確)의 딸이다 도원군의 군부인이자 의경세자의 세자빈이며 덕종의 왕비이다 성종의 왕대비이며 연산군의 대왕대비이다
인수대비는 군부인으로 월산군을 낳았고 세자빈으로 자을산군을 낳았다 남편 의경세자가 요절하자 과부가 되어 덕수궁으로 출궁했다 둘째 아들 자을산군이 한명회의 딸과 혼인하여 사돈이 되었다
세조가 사망하자 의경제자의 아들을 대신하여 동생 예종이 즉위하여 재위 14개월 만에 요절했다 인수대비와 한명회가 결탁하여 의경세자의 둘째 아들 자을산군이 예종의 양자로 입적되어 성종으로 즉위했다
인수대비는 의경세자가 덕종으로 추존되자 왕대비가 되어 성종을 수렴청정하였다 연산군의 생모인 계비 폐비 윤씨에게 투기를 빌미로 사약을 내렸다 인수대비는 아들 성종이 사망하고 손자 연산군이 즉위하자 대왕대비로 진봉됐다
인수대비는 연산군의 생모 폐비 윤씨에 대한 왕후 추송을 반대하다가 떠밀쳐져 68세로 사망했다 '아내가 남편과 같다고 하지만 남편은 아내의 하늘이므로 마땅히 공경하고 섬기되 그 아버지를 대하듯 할 것'이라고 펴낸 ‘내훈’(內訓)을 남겼다
연산군은 무오사화와 갑자사화를 일으켜서 생모 폐비 윤씨 살해와 복위에 반대한 사람들을 잔인하게 숙청했다 인수대비의 손자이자 성종의 아들이며 연산군의 이복동생이 중종반정으로 즉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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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세자는 수양대군과 군부인 윤씨 사이에 태어나서 도원군에 책봉됐고 한확의 딸과 혼인하여 월산대군과 자을산군을 낳았다 아버지 수양대군이 왕이 되자 세자로 책봉됐고 병약하여 20세에 요절하여 덕종으로 추존됐다
인수대비는 명나라 3대 영락제와 5대 선덕제의 처남이자 영의정 한확(韓確)의 딸이다 도원군의 군부인이자 의경세자의 세자빈이며 덕종의 왕비이다 성종의 왕대비이며 연산군의 대왕대비이다
인수대비는 군부인으로 월산군을 낳았고 세자빈으로 자을산군을 낳았다 남편 의경세자가 요절하자 과부가 되어 덕수궁으로 출궁했다 둘째 아들 자을산군이 한명회의 딸과 혼인하여 사돈이 되었다
세조가 사망하자 의경제자의 아들을 대신하여 동생 예종이 즉위하여 재위 14개월 만에 요절했다 인수대비와 한명회가 결탁하여 의경세자의 둘째 아들 자을산군이 예종의 양자로 입적되어 성종으로 즉위했다
인수대비는 의경세자가 덕종으로 추존되자 왕대비가 되어 성종을 수렴청정하였다 연산군의 생모인 계비 폐비 윤씨에게 투기를 빌미로 사약을 내렸다 인수대비는 아들 성종이 사망하고 손자 연산군이 즉위하자 대왕대비로 진봉됐다
인수대비는 연산군의 생모 폐비 윤씨에 대한 왕후 추송을 반대하다가 떠밀쳐져 68세로 사망했다 '아내가 남편과 같다고 하지만 남편은 아내의 하늘이므로 마땅히 공경하고 섬기되 그 아버지를 대하듯 할 것'이라고 펴낸 ‘내훈’(內訓)을 남겼다
연산군은 무오사화와 갑자사화를 일으켜서 생모 폐비 윤씨 살해와 복위에 반대한 사람들을 잔인하게 숙청했다 인수대비의 손자이자 성종의 아들이며 연산군의 이복동생이 중종반정으로 즉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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