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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조선의 10대 요부 특집 / 8 영조와 정순왕후)

역사야톡 2020. 12. 23. 19:57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조선의 10대 요부 특집 / 8 영조와 정순왕후)

19대 숙종은 현종과 명성왕후의 외아들이며 정비 인경왕후는 20세에 요절했다 1계비 인현왕후는 폐위되어 복위하여 34세에 요절했다 2계비 인원왕후는 영조의 즉위에 공헌했다 인경왕후 인현왕후 인원왕후 3명이 모두 후사를 남기지 못했다

숙종의 후궁 희빈 장씨는 궁녀 출신으로 20대 경종을 낳았으나 폐위되어 42세에 사사됐다 숙종의 후궁 숙빈 최씨는 무수리 출신으로 영조를 낳았으나 48세에 사망했다 희빈 장씨와 숙빈 최씨는 아들의 즉위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영조는 숙종의 아들이자 경종의 이복동생이며 효장세자와 사도세자의 생부이다 영조의 정비 정성왕후는 33년 동안 왕비로 재임했으나 후사를 남기지 못했다 정빈 이씨가 낳은 효장세자는 진종으로, 영빈 이씨가 낳은 사도세자는 장조로 추존됐다

66세의 영조는 정비인 정성왕후가 사망하자 15세의 정순왕후를 계비로 책봉했으나 후사를 남기지 못했다 정순왕후는 아들인 세도세자보다 10살이 어렸고 손자 정조가 즉위하자 왕대비(王大妃)로 승격하여 친정오빠 김귀주를 앞세워 정적을 숙청했다

정순왕후는 증손자 순조가 11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하자 대왕대비(大王大妃)로 승격하여 수렴청정하였다 정순왕후는 벽파를 고용하여 시파를 숙청했고 신유박해를 자행하여 천주교를 탄압했다 순조가 친정을 선포하자 허망하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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