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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아시아 특집① / 10 말레이시아)

역사야톡 2021. 6. 16. 19:56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아시아 특집① / 10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입헌군주국으로 서말레이시아인 말레이반도와 동말레이시아인 보르네오섬 북부로 구성된 이슬람 국가이다 산악지대인 말레이반도와 열대우림 지대인 보르네오섬은 300Km 떨어졌다

1963년 말라야 연방, 싱가포르, 사라왁, 사바가 말레이시아를 결성했고 1965년 싱가포르가 탈퇴했다 말레이시아의 면적은 남한의 3배 정도이며 인구는 3,000만 명 정도이다 정식 수도는 쿠알라룸푸르이며 행정수도는 푸트라자야이다

말레이반도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반도로 동쪽에는 보르네오섬이, 서쪽에는 수마트라섬이 있다 보르네오섬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세 나라의 영토로 구성됐다

말레이시아는 국민 2/3 정도가 말레인이고 60%가 이슬람을 신봉한다 말라카 해협과 맞닿은 탓에 다민족 다문화 다언어 다종교 국가이다 이슬람 문화를 중심으로 중국과 인도의 문화가 혼재됐다 석유와 가스를 비롯한 천연자원이 많다

14세기에 이슬람이 전파됐고 15세기에 말라카 술탄국을 건설했다 16세기에 포르투갈, 17세기에 네덜란드, 18세기에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2차대전 중에 일본이 점령하고 ‘죽음의 철로’를 건설했다

일본이 항복하자 영국이 다시 점령했다 말라야 독립운동으로 195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통일말레이국민조직(UMNO)이 61년 동안 일당독재를 자행했다 마하티르는 1981년부터 2003년까지 22년 동안 총리를 재임했다

마하티르는 경제 성장을 주도하여 현대화의 아버지로 칭찬을 받았고 야권탄압과 인권침해로 독재정치가로 비판을 받았다 정계에 복귀하여 말레이시아 야권연합(PH)을 이끌어서 2018년 정권교체를 이룩됐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이며 보르네오섬의 최대 도시이다 코타키나발루 낙조는 그리스 산토리니, 남태평양 피지와 함께 세계 3대 해넘이로 꼽힌다 키나발루산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키나발루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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