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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매국노특집 / 10 경술8적 윤덕영)

역사야톡 2021. 7. 5. 19:56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매국노특집 / 10 경술8적 윤덕영)

윤철구는 윤두수 윤근수 형제의 후손으로 내각총리대신을 역임한 윤용선의 양아들이며 경술국적 윤덕영과 순종의 장인인 윤택영의 아버지이며 순종비(妃) 순정효황후의 할아버지이다

윤덕영은 고종을 협박하여 국권침탈 조약을 강요한 경술8적이다 조카인 순정효황후가 가지고 있던 국새를 빼앗아 한일합방 조약서에 도장을 찍어 자작 작위와 거금의 하사금을 받고 중추원 부의장으로 승진했다

윤택영은 윤철구의 아들이자 윤덕영의 동생이며 윤홍섭 윤의섭 순정효황후의 생부이다 한일합방 조약에 공헌하여 일본 정부로부터 후작 작위를 받았다 씀씀이가 헤퍼 빚독촉을 받고 중국으로 달아났다가 베이징에서 사망했다

순종은 고종과 명성왕후 민씨의 아들이며 2세에 황태자에 책봉됐고 8세에 민태호의 딸 민씨가 세자빈으로 책봉됐다 세자빈 민씨는 순종이 즉위하기 이전에 33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순종이 즉위하여 순명효황후로 추존됐다

순정효황후는 윤택영의 딸이며 12세에 순종의 황태자비로 책봉됐다 순종이 즉위하여 황후가 되었다 한일합방 조약에 날인을 강요하자 국새(國璽)를 자신의 치마 속에 감추고 내주지 않았다 숙부 윤덕영이 강탈하여 서명했다

순정효황후는 일제에 의해 순종이 이왕(李王)으로 강등되자 이왕비(李王妃)로 강등됐다 당시 이승만의 방해로 창덕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불교에 귀의하여 비구니가 되었다 이승만이 물러나자 환궁하여 73세로 사망했다

윤덕영은 경술8적으로 친일파 708인,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윤택영은 친일파 708인, 친일반민족행위 195인,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윤의섭은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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