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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병원에피소드특집 / 11 구급차)

역사야톡 2021. 10. 6. 19:58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병원에피소드특집 / 11 구급차)

전쟁터에서 부상자를 후송하기 위해 나폴레옹이 처음으로 구급마차를 도입했고 미국이 남북전쟁에서 구급차량을 운영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38년 경성소방서에 구급차가 도입됐다

구급차는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한 자동차다 전문적인 장비와 구급의약품을 갖추고 응급구조사를 포함한 2인 이상이 탑승해야 한다 구급차 이외에도 구급선 구급모터싸이클 구급헬기 구급비행기 등이 있다

ambulance는 앰뷸런스가 올바른 표기이며 앰블런스(X) 앰뷸란스(X) 앰블란스(X) 등은 틀린 표기이다 구급차 앞에 '앰뷸런스'라는 문자는 앞서가는 차가 백미러로 볼 때 '앰뷸런스'라는 문자를 똑바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거꾸로 쓰여 있다

구급차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살려 살려'하며 달린다 119는 불을 끄기 위해 '불꺼 뿔꺼'하며 달린다 경찰차는 범인을 잡기 위해 '잡아 잡아'하며 달린다 견인차는 돈을 벌기 위해 '내꺼 내꺼'하며 달린다

학창시절 가장 영예로운 상장은 결석이나 지각없는 학생에게 수여하는 개근상이다 요즘은 일부 지각없는 사람들이 감기에 걸리거나 소화가 안 된다며 구급차를 부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지각생들은 배울 것도 없는 못된 정치인에게 배웠을 것이다 못된 정치인을 반면교사로 삼아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 이제는 배울 만한 정치인을 뽑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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