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로마신화2) 그리스신화는 신들이 인간처럼 감정과 개성을 통해 사랑하고 질투하는 인간중심으로 표현됐다. 로마신화는 신들이 로마제국의 위대함을 강조하고 신들이 국가와 시민을 보호하는 국가중심으로 표현됐다. 그리스신화는 호메로스가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에서 인간의 감정을 강조했다. 로마신화는 베르길리우스가 아이네이스에서 국가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로마신화는 미케네시대, 암흑시대, 폴리스시대, 헬레니즘시대, 로마시대을 배경으로 하였다. 고대 로마는 전통적인 다신교를 숭배했고 로마제국은 황제를 신성화하고 현인신으로 모시는 황제 숭배가 종교적 관습으로 자리했다. 로마는 다신교와 황제를 숭배하는 다원적 종교에서 313년 밀라노칙령으로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380년 테살로니카칙령으로 그리스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