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조선사편수회) 조선사편찬위원회는 1921년 조선사를 왜곡할 목적으로 설립된 조선총독부의 총독 직할 기관이다 위원장은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이 겸임했고 고문으로 이완용 박영효 권중현 등이 활동했다 실무는 도쿄제국대학 쿠로이타(黑板勝美) 교수가 총괄했다 조선통독부는 1925년 조선사편찬위원회를 조선사편수회로 개칭하고 일본 민족의 침략과 지배의 정당성 및 우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선 민족의 사대주의와 사색당재을 강조하며 민족의식을 말살하기 위해 조선사 35권을 발행했다 조선사편수회에 이완용 권중현 박영효 최남선 정만조 이능화 어윤적 이병도 신석호 등이 참여했다 조선사편수회에 일제 강점기의 타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식민사관과 임나일본부설 등을 왜곡했다조선사편수회는 일본과 조선의 뿌리는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