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대마도 특집 / 7 조선통신사)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정명가도(征明假道)를 명분으로 임진왜란을 일으켰다 대마도 도주(島主) 소 요시토시(宗義智)의 장인인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가 왜군의 선봉장이 되어 조선에 최초로 상륙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사망하자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하고 에도 바쿠후(江戸幕府)를 개창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대마도 도주(島主) 소 요시토시(宗義智)에게 조선과 강화교섭을 명령했다 조선의 선조는 일본의 바쿠후의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일본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임진왜란 중 조선왕릉 도굴범과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인 포로석방 그리고 공식으로 사과하는 국서를 먼저 보낼 것을 요청했다 대마도주 소 요시토시는 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