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고조선 특집 / 4 단군조선) 단군조선(檀君朝鮮)은 기원전 2333년 단군이 건국한 우리 한민족 최초의 국가이자 첫 번째 세습 왕조로 삼국유사에서 최초로 언급됐다 단군이 1000여 년 동안 다스렸다고 전해진다 학술적으로 고조선이라 칭한다 "신인(神人)이 단목(檀木) 아래로 내려오자 국인(國人)이 세워서 단군(檀君)을 임금으로 삼았다 국호(國號)는 조선(朝鮮)이었는데 당요(唐堯) 기원전 2333년이다." 세조의 지시로 시작하여 성종 때 완성된 동국통감(東國通鑑)의 기록이다 단군조선의 영역을 요서를 중심으로 하는 요동반도로 보기도 하고 평양을 중심으로 하는 한반도로 보기도 한다 전국시대 연나라와 마찰로 요동에서 평양으로 옮겼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단군조선은 요서지역과 남만주부터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