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 28

[역사 속 전라도] 진도의 특산품 '진도개'과 '진도아리랑'

[역사 속 전라도] 진도의 특산품 '진도개'과 '진도아리랑'서일환 언론학박사·행복한요양병원 행정원장진도군(珍島郡)은 전라남도 서남부에 있는 군으로 진도를 비롯한 45개 유인도를 비롯해 256개 섬으로 이뤄졌다. 1984년 진도군 군내면과 해남군 우수영 사이의 명량해협을 진도대교를 통해 연륙됐고 2014년 맹골수도에서 세월호가 침몰했다. 진도 본섬과 조도군도의 1읍 6면에 3만여 명이 거주한다. 진도의 특산물인 진도개, 구기자, 돌미역과 민요, 서화, 홍주를 3보3낙(三寶三樂)이라 한다.진도(珍島)는 서해와 남해를 가르는 섬이며 제주도, 거제도에 이어 한반도에서 3번째로 큰 섬이다. 진도는 해넘이와 해맞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배섬이며 북동-남서 방향의 타원형처럼 생겼다. 여몽전쟁 당시 삼별초가 상륙하여..

카테고리 없음 2026.02.28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바위섬)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바위섬)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인적없는 이곳에세상 사람들 하나둘모여들더니어느밤 폭풍 위에 휘말려모두 사라지고남은 것은 바위섬과흰 파도라네~나는 이 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바위섬은 1984년 조선대학교 재학생인 배창희가 전남 고흥 소록도에 갔다가 1980년 5.18 때 계엄군에 포위되어 고립된 광주를 바위섬으로 의인화하여 작사 작곡했다 바위섬은 바닷물이 빠질 때는 보이고 들어올 때는 안보이는 암초를 말한다 바위섬은 1984년 전남대학교 재학생인 김원중이 노래하며 가요계에 데뷔하하여 가요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얻었다 김원중은 작사자와 작곡자는 물론 바위섬의 의미도 함구했다 많은 사람들은 사랑을 의인화한 서정적인 노래로 기억했다 1981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광주출신의 한양대학교 복..

카테고리 없음 2026.02.27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시인특집2 / 5 한용운)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시인특집2 / 5 한용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다른 사람들은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마는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네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한용운의 시 '사랑하는 까닭'의 일부이다 홍안(紅顔)도 사랑하고 백발(白髮)도 사랑하고, 미소도 사랑하고 눈물도 사랑하고, 건강도 사랑하고 죽음도 사랑하는 독립운동가 한용운이 남긴 조국을 사랑하는 까닭이다 한영운은 충청도 홍성에서 태어나서 18세에 설악산 오세암에 입산하여 불교와 인연을 맺었다 20살에 전정숙과 결혼하고 26살에 아들을 었었다 27살에 백담사에서 정식으로 출가하여 법호 용운(龍..

카테고리 없음 2026.02.26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시인특집2 / 4 천상병)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시인특집2 / 4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이 소풍을 끝내고 속세를 떠나 하늘로 돌아간다는 '귀천(歸天)'의 전문이다 천상병의 '귀천'은 모진 고문으로 영양실조와 정신착란 등으로 괴로워하며 시를 써서 1970년 6월 문예지 창작과비평에 발표했다 장사익이 '귀천'을 노래했다 천상병은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태어나서 해방이 되자 귀국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중퇴했고 1967년 중앙정보부에 의해 조작된 '동백림사건'에 연루되어 이응노 윤이상 등과 체포되어 전기고문를 ..

카테고리 없음 2026.02.25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시인특집2 / 3 정지용)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시인특집2 / 3 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얼룩백이 황소가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정지용의 시 '향수'의 일부이다 교수 박인수와 가수 이동원이 듀엣으로 곡을 붙여 불렀다 '향수'는 정지용이 일본 유학시절 고향을 그리워하며 쓴 시이다 정지용은 한국 현대시의 아버지이자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지용은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서 휘문고보를 입학하여 이병기 이윤주 등의 지도를 받으며 박종화 홍사용 등과 교류했다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나자 만세시위를..

카테고리 없음 2026.02.24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시인특집2 / 2 이육사)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시인특집2 / 2 이육사)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이 서서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아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마음은 아예 뉘우침 이니리. 검은 그림자 쓸쓸하면마침내 호수 속 깊이 거꾸러져차마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 이육사 시인의 '교목(喬木)'의 전문이다 이육사는 키 큰 나무를 통해 세월에 불타고 남아 있는 키 큰 나무처럼 봄도 오지 말고, 꽃도 피지 않아도 좋다는 독립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탄압 억밥 좌절을 극복하고 쓰러지지 않는 광복의 희망을 전했다 이육사는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서 도산보통학교에서 신학문을 배웠다 1925년 3형제와 함께 의열단에 가입했고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에 연루되어 3형제가 투옥됐다 1930년 ..

카테고리 없음 2026.02.23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시인특집2 / 1 주요한)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시인특집2 / 1 주요한) 아아 날이 저문다, 서편 하늘에, 외로운 강(江) 물 우에, 스러져가는 분홍빛 놀··· 아아 해가 저물면 날마다, 살구나무 그늘에 혼자 우는 밤이 또 오건마는, 오늘은 사월(四月)이라 파일날 큰길을 물밀어가는 사람소리는 듣기만 하여도 흥성스러운 것을 왜 나만 혼자 가슴에 눈물을 참을 수 없는고? 주요한의 '불놀이'의 일부이다 '불놀이'는 1919년 2월 동인지 창조의 창간호에 발표된 한국 최초의 현대시다 불놀이는 대동강에서 4월 초여드렛날 열리는 관등을 밝히는 불놀이의 풍습을 죽은 애인을 생각하며 표현한 시이다 주요한은 평남 평양 출신으로 평양 숭덕소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 제일고교을 졸업했다 1919년 창조자의 동인이 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상하이 대..

카테고리 없음 2026.02.22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가요제특집 / 7 TV조선 미스터트롯)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가요제특집 / 7 TV조선 미스터트롯) 은 2020년 1월 2일부터 3월 14일까지 TV조선에서 진행한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TV조선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일은 미스트롯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은 1화부터 3화까지 예선을 펼친100인 오디션의 참가자가 열전을 펼쳤고 임영웅이 진(眞), 영탁이 선(善), 이찬원이 미(美)에 뽑혔다 결승전에서 35.711%로 케이블 종편 프로그램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는 2021년 10월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K-POP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나이,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진행된 TV조선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위 박창근, 2위 김동현, 3위 이솔로몬이 차지했다 은 2022년 12월 22일부터 2023년 3월 1..

카테고리 없음 2026.02.21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가요제특집 / 6 TV조선 미스트롯)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가요제특집 / 6 TV조선 미스트롯) 은 2019년 2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TV조선에서 주최한 트롯 가수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019년 5월 9일 1만 2천명의 참가자 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100인이 내일은 미스트롯 진선미 라이벌전을 펼쳤다 은 라스트 미션에서 정다경은 '사랑의 신호등', 김나희는 '까르보나라', 홍자는 '여기요', 정미애는 '라밤바', 송가인은 '무명배우'를 불렀다 최종 결선에 오른 3인 중 송가인이 진(眞), 정미애가 선(善), 홍자가 미(美)에 뽑혔다 은 2020년 12월 17일부터 2021년 3월 4일까지 진행됐다 내일은 미스트롯1과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후속으로 진행됐다 양지은 '붓'을 부른 양지은이 진(眞), 홍지윤이 선(善), 김다현이 ..

카테고리 없음 2026.02.20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가요제특집 / 5 국풍 81)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가요제특집 / 5 국풍 81) '국풍81(國風'81)'은 1981년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야간 통행금지를 해제하고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전두환 정권의 관제 축제이다 전두환은 정권은 12.12 반란, 5.17 내란, 삼청교육대, 언론통폐합 등을 자행하여 정통성이 결여됐다 세지마 류조(瀬島 龍三)는 '국민에게 적당히 즐겁고 신나는 일을 만들어주면 정치에 무관심 해진다'라고 전두환에게 조언했다 세지마 류조는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관동군 참모를 역임한 군인이자 기업인이다 전두환은 군사독재로 인한 반발을 억제하기 위해 세지마 류조의 조언에 따라 우민화 정책을 추진했다 전두환은 올림픽 유치에 성공하자 스크린(Screen) 스포츠(Sports) 섹스(Sex)의 '3S정책'을 추..

카테고리 없음 2026.02.19